교과부에서 주관하고, 서울 동부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교장공모제 정책설명회가
2010년 4월 29일 중랑구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당일이 천안함 희생자님들 장례일이라,
10시에 맞추어 일동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김태서 교육장님의 인사말씀
교과부에서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에
강의위탁을 한 것 같다.
홈페이지 가보니, 강사모집 팝업창이 떠있고,
홈피는 완전 2009년판으로 활성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교과부에 묻는다,
왜 하필 그 단체를 후원으로 지목했을까?
이름은 전국학운위를 대표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이 단체를 아는 학운위위원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름만으로 그 단체를 평가하는 오류는 없었으면 좋겠다.
이미 지난주 KBS 심야토론에서 학부모대표라고 명명된
그 여인을 우리 학부모들의 대표라고 인정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더구나 강의는 <교장공모제> 주제를 벗어난 자기홍보시간이 많았으며,
그런 허접한 강의에 강의료가 지급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객석 관중의 시선을 끌어들이는 도입부분까지는 좋았다.
화면에서 보이는 글자는 무엇일까요?
하트모양과 LOVE가 보인다.
교장공모제의 개략적인 내용이다
역시 선생님이시다.. 양남초등학교 홍은경 교감선생님의 강의는
귀에 쏙쏙 들어왔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초기화면이다.
학생주민번호의 뒷번호를 넣는 이유는
동명이 있을까하는 염려차원에서라는데,
어짜피 익명으로 평가하는데, 동명이 있으면 어떠하랴..
저 항목은 없애도 좋을 것 같다.
주관적인 평가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를 해야한다고
제대로 된 평가를 위해 학부모들이 해야할 일
한교닷컴에 실린 어느 선생님의 기고문이 소개되었다.
선생님 심려치 마시옵소서.
학생들을 위해 소신있게 정진하는 선생님은
아이들도 학부모도 다 알아본답니다..
참 좋은 선생님께 합법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이라 생각하신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은경 교감선생님이 보여주신 팬더곰 사진을 올립니다.
저들의 관계가 부부인지 애인인지 알 수 없으나
올라가는 곰을 밑에서 도와주는 이들의 모습..
앞으로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가야할
우리 교육현장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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