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 어린이날 특집, 청계산 5명의 참가자로 단촐한 산행을 하겠구나 했었는데, 당일 아침 참가신청자까지 모두 14명이 함께한 어린이날 특집 청계산행이었습니다. 참가자는 어린시절 사진 한 장을 가져오라는 미션이 있었지요. 자차를 이용한 어린이들은 청계사거리에 집결했고 3정거장 환승요금을 900원이나 더 받.. 마음이가는길, 2015.05.07
15-33 춘천 오봉산 빗길을 걷다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줄기차게 비가 내리는 오봉산길을 4시간 걸었습니다. 점심 먹는 그 짧은 순간에도 멈추지를 않더군요. ** 집결시간은 8시 40분이었지만, 9시 1분차를 탄다는 것을 알았기에 설렁설렁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전 기상청 홈피를 통해 춘천과 삼악산 기상상태를 확인.. 마음이가는길, 2015.05.04
15-32 북한산 숨은벽능선을 가다 불광역 2번 출구 10시 집결, 무댓글 참석자 벌금 5만원에 지각자 벌금은 3천원이라는 공지의 결과는 2분과 4분 지각자 2명이 있었고, 지각 1분당 3천원씩을 받아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웃음으로 넘어갔다. 새로운 리딩은 전문 산악인이다. 짧게 쉬는 동안은 배낭도 벗지말고 숨만 고르라.. 마음이가는길, 2015.05.04
15-31 북한산에서 물회를 먹다 1. 맹여사님 물회를 맛본이는 안다. 그 섹시한 맛의 유혹을..^^ 연두빛으로 물들어가는 북한산의 장관을 보면서 산에서 물회파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해도 침이 꼴까닥 넘어갔다. 6호선 독바위역은 출구가 하나다. 왜 하나인지는 모를 일이다. (주변 땅값이 비싼가? 아님 공사비가 .. 마음이가는길, 2015.04.28
15-30 관악산 관악산 6봉이라는 글자가 공지 제목에 있었지만, 6봉은 가지 않았다. 관악산행 20여회가 넘었지만(이번이 스물세번째) 처음으로 걸어본 들머리였고 그 길은 30분이면 충분하게 오른다는 땡땡아파트 이정표를 만나는 곳까지 1시간 30여분이나 걸리는 인적드문 리딩대장만의 길이었다. 1. 정.. 마음이가는길, 2015.04.28
15-30 진안 마이산 벚꽃축제 말의 귀 형상이라 하여 마이산이라 한다했다. 사당에서 7시 50분에 출발한 버스는 죽전과 신갈 그리고 마이산 남부주차장으로 합류한 전주 산우들이 합류하여 벚꽃길을 한가로이 걸었다. 1. 꽃길을 걷다 꽃비도 내리고 보슬비도 간혹 내렸다. 각자의 핸폰에 그리고 산길 기록에 행복을 느.. 카테고리 없음 2015.04.23
15-29 서울대공원 둘레길(산림욕장)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을 소풍차림으로 가볍게 걸었다. 2013년 어린이날 갔었고, 작년 가을 비를 맞으며 걸었던 길이다. 가족나들이 인파로 공원안은 만원이었지만, 공원 입구에서 산림욕장으로 들어서 산책로를 따라 4시간 정도 걸었나보다. 공작이 날개를 펴는 순간 나도 공작처럼 날개.. 마음이가는길, 2015.04.23
15-28 관악산 진달래능선 토요일 서울대입구 시계탑에서 시작하여 진달래를 따라 관악산을 올랐다. '관악산 진달래능선'이라고 검색해도 나타나지 않는 진달래능선이었다. 등산로를 따라 누가 진달래를 심은걸까?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곳곳에 분홍색 진달래가 피어있는 그런 길이었다. 가다보니 작년 여름 같은.. 마음이가는길, 2015.04.13
15-27 변화무쌍했던 지리산에서의 12시간 1. 실시간 중계료를 받다 4월 4일 토요일 관악산 6봉 산행 4시간 30분을 마치고 과천청사 앞에서 맥주 500에 치킨 두 조각을 먹고 관악산팀과 헤어졌다. 오랜지기는 집에 들어가 쉬다 출발하라며 떡을 사주겠다며 떡집으로 들어가자했다. 마음이라도 충분하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전철역을 .. 마음이가는길, 2015.04.08
15-26 관악산 6봉 저녁 10시 30분에 출발하는 무박 지리산 일정이 있었지만 집에서 뒹구는게 싫어서 관악산을 따라 나섰다. 주말마다 만나는 여친이 처음으로 공지한 산행이기도 했지만, 관악산 6봉은 처음이라 가고 싶었다. 정부과천청사 7번출구에서 시작해 국사편찬위원회 옆길로 이동, 본격적인 산길을.. 마음이가는길,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