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바라보기,

무료점검, 상담 <건강체험터>현장,

미친자유 2012. 4. 23. 09:55

 

 

 

 

 

건강한 심신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무료점검, 무료상담 「건강체험터」현장을 가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 날

(4월 7일)을 기념하여 4월 16일부터 22일

까지 7일간을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건강주간」은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기자는 4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설치·운영된

「건강체험터」를 다녀왔다.

 

 

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

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나트륨줄이기운동

본부, 서울중구정신보건센터, 한국알코올상담센터, 대한보건협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등록·신청절차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현장에서 무료로 자신의 건강상태(혈압·혈당·체성분·스트레스·폐활량 등)

를 점검받고, 금연·절주·운동·식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부황·침 등 무료 한방시술과 원격의료(u-health) 체험 등을 할 수 있었으며, 참여 단체에서는 건강관련 퀴즈와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이진숙씨(48세)는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의 미각테스트를 받은 후, 짜게 먹는줄 몰랐다며 식습관을

바꿔야겠다는 말을 하였고, 기자는 소주 4병을 마신 상태의 고글을 착용한 가상음주 상태에서 알코올이 체내에서 얼마나

많은 작용을 하는지 직접 체험하였다. 젓가락으로 콩 줍기, 선 따라 걷기를 제대로 할 수 없었으며, 귀가하는 중에도

울렁증이 멈추지 않아 힘들었다.

 

 

 

 

 

 

본인의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사람의 모형 폐를 공개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흡연·음주·짜게 먹기 등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생활습관이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 한쪽에는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소망 나뭇잎들이 봄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조금 더 싱겁게 음식을 조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행사장을 나왔다.

 

 

 

 

2012/04/18

 

-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