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2006~2008)
72년생이 연장자에 속하는 그들과의 작대기질 여행 초반에는
나만 주민등록 뒷번호가 2로 시작했었다.
해가 바뀌면서 78년생 여아우들이 함께했다.
이들과 함께하면서 나는 늙지 않은 것 같다.
나이먹은 티안내고 똑같이 마시고 놀고 뛰어 주었다.
74년 장돼지를 이곳에서 만났다. 덕분에 나의 멘탈은 지금도 74이다.
아니 그 이하이다. ^^
1. 2006년 5월 세부
내가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다
코발트색 세부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델의 의상칼라도 어쩜 저리 짱맞춤인지..ㅎㅎ
또한 중앙의 옆으로 나란히 포즈가 없었다면 이 맛이 아니었겠지
저런 코드를 제안하는 기발한 녀석들
그리고 우리가 탔던 배
내가 소장한 초미니 22cm
2012년 현재는 가끔 입고 나가지만,
2006년만해도 한국에서는 쪼매 눈치가 보였다
2. 2006년 9월 발리
플래쉬파일에서 캡쳐한거라 ㅋ
78 그녀들과 이렇게 잘 놀다가,
<언니, 비키니모드로 한 번 찍어요>라는 말에
빨간셔츠를 30초간 벗고
다시마처럼 생긴것과 함께..^^
3. 2007년 5월 세부
세부 알타비스타 CC
세부의 관문인 막탄공항에서 50분 떨어져 있다.
파72 18홀이다.
짧지만(6천1백야드) 도전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업다운이 심하며 많은 워터해저드를 극복해야
점수를 줄일 수 있다.
전반 9홀은 산을 보면서,
후반 9홀은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맛이 남 다르다.
세부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74범, 장돼지와
호핑투어에서 처음처럼 하의실종
내 손에 있는 빵부스러기를 향해
물고기들이 헤엄쳐 온다
갸네들 정말이지 수영을 너무 잘한다 ㅋ
2007. 05 장돼지가 수중촬영하다
낚시질도 했다
열대만찬
세부 공항에서 현지인과 함께..
기타는 아이들 선물로 구매했다
4. 2008년 5월 세부
나의 캐디와 함께
나이가 23이라 했지..
나를 30으로 봐준 그녀 ㅋ
고질..헤드업 ㅋ
태국 쌀국수
얘는 사진찍는다는 핑계로 안탐
공중부양 처음처럼
북한식당 대성관에서
북한처녀와
나가요 태국 언니들
파타야의 밤
5바트 주고 들어간 화장실에 앉으니,
저런 글자가 붙어 있었다
과연 무슨 뜻일꼬? ㅋㅋ
2008/05/16 늦은밤에서 새벽까지
포켓볼치는 태국소녀
청량리 588이라면 맞을까?
55바트?
5. 사진 찾다가 발견한 90년 나홀로 미국여행
그 당시에는 미국비자 받기 정말 힘들었다.
미대사관 앞에서 줄서고 인터뷰하고..ㅎ
하와이에서 1박하고 LA 그리고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까지 보름간 일정의 투어는
다른이들의 여행과는 다른 여행이었다.
나중에
그 당시 수첩에 적었던 일기를 공개할지도 모르겠다.
그랜드캐년
브라이어스캐년
캘리코탄광
그리고 덤으로, 1992년 12월 필리핀 꼬리도섬 배낭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