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사진첩,

나홀로 여행 (2006~2008)

미친자유 2012. 6. 1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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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생이 연장자에 속하는 그들과의 작대기질 여행 초반에는

나만 주민등록 뒷번호가 2로 시작했었다.

해가 바뀌면서 78년생 여아우들이 함께했다.

이들과 함께하면서 나는 늙지 않은 것 같다.

나이먹은 티안내고 똑같이 마시고 놀고 뛰어 주었다.

74년 장돼지를 이곳에서 만났다. 덕분에 나의 멘탈은 지금도 74이다.

아니 그 이하이다. ^^

 

 

 

 

 

 

1. 2006년 5월 세부

 

 

 

 

내가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다

코발트색 세부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델의 의상칼라도 어쩜 저리 짱맞춤인지..ㅎㅎ

또한 중앙의 옆으로 나란히 포즈가 없었다면 이 맛이 아니었겠지

 

 

 

 

 

저런 코드를 제안하는 기발한 녀석들

 

 

 

그리고 우리가 탔던 배

 

 

 

내가 소장한 초미니 22cm

2012년 현재는 가끔 입고 나가지만,

2006년만해도 한국에서는 쪼매 눈치가 보였다

 

 

 

 

2. 2006년 9월 발리

 

 

 

 

 

플래쉬파일에서 캡쳐한거라 ㅋ

 

 

 

 

 

78 그녀들과 이렇게 잘 놀다가,

 

 

 

<언니, 비키니모드로 한 번 찍어요>라는 말에

빨간셔츠를 30초간 벗고

다시마처럼 생긴것과 함께..^^

 

 

 

 

 

3. 2007년 5월 세부

 

 

 

세부 알타비스타 CC

 

 

세부의 관문인 막탄공항에서 50분 떨어져 있다.
파72 18홀이다.

짧지만(6천1백야드) 도전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업다운이 심하며 많은 워터해저드를 극복해야

점수를 줄일 수 있다.

전반 9홀은 산을 보면서,

후반 9홀은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맛이 남 다르다.

세부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74범, 장돼지와

 

 

 

호핑투어에서 처음처럼 하의실종

 

 

 

 

내 손에 있는 빵부스러기를 향해

                        물고기들이 헤엄쳐 온다

                        갸네들 정말이지 수영을 너무 잘한다 ㅋ

 

                         2007. 05   장돼지가 수중촬영하다

 

 

 

낚시질도 했다

 

 

 

열대만찬

 

  

 

세부 공항에서 현지인과 함께..

기타는 아이들 선물로 구매했다

 

 

 

 

4. 2008년 5월 세부

 

 

 

 

 

나의 캐디와 함께

나이가 23이라 했지..

나를 30으로 봐준 그녀 ㅋ

 

  

 

고질..헤드업 ㅋ

 

 

 

 

태국 쌀국수

 

 

 

얘는 사진찍는다는 핑계로 안탐

 

 

 

공중부양 처음처럼

 

 

 

북한식당 대성관에서

북한처녀와

 

 

 

나가요 태국 언니들

 

 

 

파타야의 밤

 

 

 

 

5바트 주고 들어간 화장실에 앉으니,

저런 글자가 붙어 있었다

 

과연 무슨 뜻일꼬?  ㅋㅋ

 

 

2008/05/16 늦은밤에서 새벽까지

 

 

 

 

포켓볼치는 태국소녀

 

 

 

청량리 588이라면 맞을까?

55바트?

 

 

 

 

5. 사진 찾다가 발견한 90년 나홀로 미국여행

 

 

그 당시에는 미국비자 받기 정말 힘들었다.

미대사관 앞에서 줄서고 인터뷰하고..ㅎ

하와이에서 1박하고 LA 그리고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까지 보름간 일정의 투어는

다른이들의 여행과는 다른 여행이었다.

 

나중에

그 당시 수첩에 적었던 일기를 공개할지도 모르겠다.

 

 

 

그랜드캐년

 

 

 

브라이어스캐년

 

 

 

캘리코탄광

 

 

 

그리고 덤으로, 1992년 12월 필리핀 꼬리도섬 배낭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