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각 &

교과부, 현재 고2 <2014 수능출제 기본계획> 발표, 영어듣기평가 22문항 출제

미친자유 2012. 6. 17. 11:44

 

 

 

 

 

 

나는 현재 고2인 아들을 둔 학부모이다.

아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부모로서 어떤 조언을 해 주어야할까?

수학B와 국어B는 이과생의 부담을 위해 선택할 수 없게한다고 한다.

그런 논리라면, 수학B와 영어B의 선택은 이과생에게 부담이 없는것인가?

차라리, 선택권을 제한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영어 출제의 경우 45문항 중 22문항이 듣기·말하기 평가로 출제된다는데,

현행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영어듣기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교과부 정책입안자가 알고 있는지 묻고싶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사교육이나 과도한 준비 없이도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풀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라고 적은 기자의 시선은 정상인가?

 

 

다른 것은 접어두고라도 영어듣기평가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현재 고2인 아이들이 그간 공교육에서 받은 영어수업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결정된 것인지 정말 묻고싶다.

 

다문화가정을 배려하기위해 제2외국어로 베트남어를 신설했다는

교과부에 묻는다. 

영어듣기평가 항목 22문항 출제는,

부모 잘만나 해외에서 자라고, 부모돈의 힘으로 해외연수를 체험한

소수 특수한 계층을 배려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내가 잘못인가?

 

 

2012/06/17 11:30

 

 

- 처음처럼

 

 

 

기사는 속속 올려지는데, 현재 교과부홈페이지에서는 보도자료를 볼 수 없다.

이하는 올려진 기사에서 발췌

 

 

**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수리'와 '외국어'영역을 각각 '수학'과 '영어'영역으로 명칭을

바꾼 것 이외에는 현행과 같다.

 

가장 큰 변화는 국어와 수학, 영어에서 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인 A형,

현행 수능 수준인 B형 등 수준별 시험을 도입해 수험생이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국어와 수학, 영어에서 난도가 높은 B형 시험은 최대 2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 없도록 해 이과생에게

과도한 수험부담이 없도록 했다.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는 사탐과 과탐은 현행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직탐은 3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했다.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를 추가해

다문화 가정 자녀를 배려했다.

 

 

 

                   <또 다른 기사>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내년에 보게 될 예정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사교육이나 과도한 준비 없이도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풀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 11월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우선 2014학년도 수능시험은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교육과정 중심의 출제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수준별 시험(A·B형)이 도입되며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하고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한다.국·수·영 B형은 최대 2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지만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아울러 국어, 영어의 문항 수는 현재의 50개에서 45개로 5개씩 줄어든다.

국어 듣기평가(5문항)는 없어지고 지필평가로 대체된다. 영어의 경우 45문항 중

22문항이 듣기·말하기 평가로 출제돼 영어시험에서 듣기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됐다.

 

 

또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는 축소된다. 사탐·과탐은 최대 선택과목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직탐은 3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어든다.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가 처음으로 신설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되고 등급은 아래의 비율에 따라

9등급으로 표기 된다.

 

 

성적통지표는 같은해 11월27일 시·도교육청 또는 출신 고등학교를 통해

응시생에게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시험의 시행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계획을

2013년 3월 중에, 시행세부계획을 2013년 7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네티즌 추천순별 의견 :

 

결국 수능을 쉽게 낸다는건, 수능 대신에

다른 부분의 변별력이 강화된다는 것이고,

그 다른 부분은 수능 공부 하는 것 보다

더 돈이 많이 드는 것일게 분명하다. 09:17

 

돌대가리 쇄끼들 70 만명이 볼 시험이다!!

작년 영어는 93 점이 3 등급이었다!!!

이런 결과의 시험이 정상이었냐???

시험가지고 장난쳐도 웬간히들 해!! 09:19

 

바보냐 수능문제를 못풀어서 사교육하냐

보다 점수를 더받으려고 사교육하는거지

09:15

 

 

 

무조건 쉬우면 부담이 없어지는 걸로 착각하는 정책입안자들의 단세포적인 생각이

애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09:18

 

어느정도는 난이도 있게 나오는게 윈윈아닌가;;; 09:13

 

놀고 있다. 수능은 어려워야 해. 그래야 변별력 생겨서 학교에서도 다른 거 안보고

수능 신뢰하고 뽑지. 수능 쉬워져서 너도나도 잘 나와서 변별력 떨어져봐라.

학교에서 이것저것 참고한다고 조건 늘려서 결국 사교육 조장하지.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