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추억은 만드는거래,

미친자유 2012. 6. 28. 02:08

 

 

 

 

 

 

 

 

 

 

 

 

 

 

추억은 만들어가는 거래..

 

 

 

같이 사랑했었고

시련의 날들 지나고

이제 편안해진 지금,,,

 

우리 서로 마음 보여준 것,

그것도 이쁜추억으로..

 

우리 서로 편안해진 것,

그것 마저도 이쁜추억으로..

 

간직하며 살아가자..

 

 

 

 

이젠, 누구에게도

마음열지 않을거야..

혼자였던 나로 되돌아가는 지금도,

먼후일 작은 추억의 날로 기억되겠지..

 

 

앞으로 사는 날까지,

이쁜추억 채곡채곡 쌓아가며 살아보자..

응?

 

 

2004/08/30  

 

 

 

- 미친자유

 

 

**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