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움직이는 용,

미친자유 2012. 6. 29. 02:49

 

 

 

 

 

 

 

 

좋은님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가을풍경을 아쉬워해야만 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주말에 있었던 일 중, 한가지를 포스팅할까 합니다

 

 

 

**

 

 

집에 있는 토요일 저녁나절 즐겨보는 프로가

스폰지입니다

 

'나홀로집에'신세가 되어,

혼자 시청하던 중,

정말이지 너무 신기한 소재를 발견하고,

인터넷 뒤져, 제가 스스로 만들어 보고,

제 눈으로 체험한 사실을 공개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가 A4 용지로 만든 종이용이 왼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사진을 보시면,

위를 향해 시선을 두고 있지요..

제가 종이용 두 마리를 접었냐구요?

 

시청하신 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접은 종이용은 한마리뿐이었습니다 

 

 

 

 

 

 

 

 

 

 

자, 제가 한마리의 용을 접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제 장난감익서스가 동영상, 20초를 담을 수 있더군요..^^

덕분에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ㅡ.ㅡ

 

사무실에 계신 님들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만들어 확인해 보세요..

잘 만들어서,

 

'아빠가 마술을 보여줄게..'하면서,

퇴근 후,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여 주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설계도 하나 올려 놓습니다

 

용의 머리 부분에서, 풀칠하실 때,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합니다

 

종이의 뒷면이 위로 보인다는 느낌,

거꾸로 붙힌다는 느낌으로

풀칠을 하셔야, 매직아이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은, 눈의 착시현상이라고 합니다

한쪽 눈을 감고,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보시면,

용의 눈이 보시는 님의 눈을 따라 온다는 것을

체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카메라의 렌즈는 바보라서,

깊이를 인식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2004/11/15

 

 

- 미친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