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자유 2012. 7. 2. 00:59

 

 

 

 

 

 

 

 

 

2004년 6월 29일 만들어진 이 공간이,

9개월짜리 아기가 되었습니다

 

노란 햇병아리처럼

노란 명찰달고 등교하던 설레임처럼

세상과의 접근을 시도하려 합니다

 

 

나 몰랐던 세상,

세상으로의 나들이..

 

 

유모차에서 내려

혼자 힘으로 걷게되면

웃는 얼굴로

돌아 오겠습니다

 

 

미쳤다는 것을 내 걸고

이런저런 되도 않는 이야기들을

지켜봐 주신 좋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옵길요...

 

 

2005/04/01

 

 

- 미친자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