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mbc 100분토론(10.16), 12월 대선 정치지형 바뀌나
오늘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 예고입니다.
이번 주 [MBC100분토론]은 정치전문가들과 함께
각 후보 캠프들의 인적 구성의 면면을 살펴보고
정치 쇄신의 방향과 쟁점에 대해 토론해 본다.
<12월 대선, 정치지형 바뀌나>
대선을 60여일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
소속 안철수 후보 세 후보 진영 간의 ‘쇄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인적 쇄신’을 둘러싼 후보 진영의 인재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선거 캠프의 인물
과 구조를 보면 후보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알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일각에
선, 이는 성향과 이념에 상관없는 ‘묻지마 영입’ 이라는 비판이 일며, 추후에 갈등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각 후보들은 선대위 인선이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치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선 정책 비전을 먼
저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는 권력기관 개혁과 최고 권력자의 친인척·측근 비리를 척
결하는데 방점이 찍힌 쇄신구상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정치쇄신특위를 출
범시켜 안 후보 측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정치 쇄신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문 후보와 안 후보 간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
2012년 대선, 과연 이번 선거에서는 기성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정치를 바라
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쇄신’ 이룰 수 있을까?
출연패널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소장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신 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