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교육소식,

교육감 예비후보 송순재 인터뷰 현장에서,

미친자유 2012. 11. 13. 02:52

 

 

 

 

 

 

 

 

송순재 서울시교육감후보 인터뷰 현장에서
내가 본 송순재 후보는 옆집 사시는 어르신 같은 느낌이었다.
기존 언론사에 실린 사진과는 다른 느낌의
처음처럼표 사진을 올려본다. ^^
우연이 가게된 안국역 옆 쟈콥에서..

 

2012/11/06

 

 

- 처음처럼

 



News 1 김수완 기자에게 건넨 말씀중
제일 와닿는 말은
원칙에 충실하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아우를 만큼 포용력있는 교육감이 되겠다는것과
선생님들을 개혁 대상이 아닌
개혁 주체로 세우겠다는 것이었다.


어제와 내일(13일) 양일간
진보진영 단일화를 위한 선거가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치뤄진후,
보수진영 후보 문용린 후보와 경합을
벌일 전망이라고 한다.

 



이하는 New1과의 인터뷰에서 발췌


 

-어떤 정책공약을 내세울 것인가?


첫째 선생님들을 개혁의 주체로 세우겠다.
둘째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시키겠다.
셋째는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기 민주정부와 함께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내세우는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은?

보수진영은 경쟁교육에 최대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낡은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교육은 오류라는 것이 교육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이것이 한계다.

경쟁력은 필요하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오히려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
인간성을 실현하는 게 교육의 중요한 목표다.
진보진영은 한 명의 뒤처지는 아이도 없는
책임교육을 하고자 하고 참여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서울시 교육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참된 교육자치가 필요하다.
교육청이 학교를 통제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원하는 기관으로 바뀌어야 한다.
교육격차 해소 문제도 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해진 문제다.
지역별 격차도 심하고 자립형 사립고와
일반계고 간 격차도 심하다.
자사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강하게 촉구하고
가난한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되도록 하겠다.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평가한다면?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중요한 공이다.
다만 학교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변화가 되도록
하지 못했다는 것은 미흡했다.
현실적합성을 고려하지 못했다.




-당선되면 어떤 교육감이 될 것인가?

원칙에 충실하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아우르는
포용력있는 교육감이 되겠다.
교육공무원이나 일선교사들이
개혁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정도의 역할이면 충분하지 않겠나.
대대적인 변화가 아니라
봄꽃이 피어나듯 소리없이 변화가 찾아왔구나
하는 소리를 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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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감리교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주위의 모진 압박(?)에 수염을 깍고 깜장머리로 염색했다고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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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나 분위기 맘에 들었던 쟈콥 내부

 

 

 

 

 

 

이우학교 교장샘이시던 정광필 실장님도 2년만에 뵈었다

스파게티가 맛있는 집이라고 한다

 

 

 

 

 

내 맘에 들어온 화분소품 하나

 

 

 

 

 

 

 

내부에서 보이는 외부 간판

 

 

 

 

 

 

 

그리고 쟈콥을 나와서 한 장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내가 살던 자취방 자리가 나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