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부고의교육,

한대부고 36회 한국합창제 참가

미친자유 2013. 11. 5. 08:15

 

 

 

 

 

 

 

 

 

 

 

한대부고(교장 유성종) 합창단 '에벤에셀'과 오케스트라 '쳄버'팀은

11월 4일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36회 한국합창제 무대에서 

'강건너 봄이 오듯'과 '예수'를 선보였다.

 

5일 동안 개최되는 한국합창제중 한국 고등학교 합창의 밤은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한대부고는 해마다 김에스더 선생님의 지도로 한국합창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곡을 공연하여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6일은 일본 자매학교 방한팀을 위한 공연을 할 예정이며

11월 25일 저녁 7시에는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캄보디아 구호사업 후원을(한우물 파주기) 위한

제2회 자선음악회를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지도해주신 김에스더 선생님과 한마음으로 연습하여

멋진 공연을 해 준 에벤과 쳄버에 화이팅을 전하며,

 

 

 

2013/11/04

 

 

- 처음처럼

 

 

 

 

 

 

 

 

 

 

 

 

강건너 봄이 오듯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 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송길자: 작시 / 임긍수: 작곡

 

 

우련하다 :

1. 형태가 약간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

2. 빛깔이 엷고 희미하다.

 

 

**

 


                                    가삿말과 함께 들으니, 또 울컥하네요.
                                    앞강 살얼음 풀릴날도 있겠지요.
                                    처음 들을땐 전체로 듣고
                                    다시 들을땐 첼로파트만 듣게되는
                                    어쩔 수 없는 엄마입니다. ㅋ

 

                                    동영상 담아가셔도 되요~^^ 

 

 

 

 

 

 

 

 

 

두번째 곡, '예수'는 사진을 담느라 유투브에서 '수진'양의 영상을 빌려왔습니다.

 

 

 

 

 

 

 

 

좌측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오른쪽으로 가다가

동영상 촬영중인 최은혜 교감선생님을 멀리서 뵈었습니다

 

 

 

 

 

 

 

우측에서

 

 

 

 

 

 

객석과 함께

 

 

 

 

 

 

 

 

조금 다른 위치에서

 

 

 

 

 

 

정면에서

 

 

 

 

 

 

 

연주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