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no.21 도봉산 포대능선

미친자유 2014. 6.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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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처럼 한 해 50회 산행을 목표로 열심히 걷고 있다.

지난 4월을 여러가지 이유로 산행을 하지 못한 덕분에

더위에는 평지에서도 닭병아리 수준이지만,

 

현충일을 맞아 도봉산 포대능선길을 걸었다.

6월이 가기전에 25산행은 마쳐야 수능있는 11월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산역에서 10시에 시작하여 5시에 원점회귀했으니

일행들도 더위에는 속도가 늦어지는가보다.

 

걷다보니 작년 6월 1일 냉골을 출발하여 걸었던 코스와 만나

하산은 작년 코스와 같게 내려왔다.

 

아침 일찍 나가는 아드리와 나보다 늦게 나갈 초이와 따리 먹인다고

김밥 만들고 나가느라 3시에 일어나

밀린 사진도 정리하고(실은 잠도 안와서)

나가는 찰라에 이사오는 집 있다면서 차를 빼달라는 주문에 응답하느라

젓가락과 컵도 못챙기고 후다닥 나간 산행이었다.

 

꽁꽁 얼린 1리터짜리 물병을 미리 배낭에 넣어두었던게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ㅡ.ㅡ

아드리 귀가시간보다 빨리 귀가한 것도 얼마나 다행이던지..

(위 사진은 현충일 버젼으로)

 

 

2014/06/06

 

 

- 처음처럼

 

 

 

 

 

 

 

빨간선은 작년 6월 1일코스

파란선이 현충일 코스

 

 

 

 

 

 

산벗이 가져온 부채를 소품으로~

 

 

 

 

 

 

함께한 산벗들

 

 

 

 

 

바위도 제법 타며 오른다

 

 

 

 

 

 

먼저 바위에 오른 산벗이 찍은 내가 있는 사진

 

 

 

 

 

 

 

성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보이는 포인트에서

 

 

 

 

 

 

그 포인트에서 우측으로는 망월사가 보인다

 

 

 

 

 

 

망월사를 배경으로 딴짓꺼리~

 

 

 

 

 

 

 

 

 

도봉산 Y계곡이 유명하다는데,

Y나무를 만난 기념으로

 

 

 

 

 

성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보이는 곳에서 점심~

 

 

 

 

 

옆자리에 앉은 불어 잘하는 친구들과 인사하고

사진찍어주고 나도 기념하여 인증~

 

그들도 자운봉으로 갈거라며 먼저 자리를 떠남~

take care~

 

 

 

 

 

냉장고 바위의 시원함도 느껴보고~

 

 

 

 

 

 

좀 더 가까워진 성인봉을 배경으로

 

 

 

 

 

 

그리고 캡모자가 불편하여 두건으로 바꿔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