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부고의교육,

한대부고 왕십리역사에서 작은음악회 및 지구를 지키는 환경 캠페인 개최

미친자유 2014. 6. 20. 01:44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을 갖춘 '사랑의 실천자'를 건학이념으로 하는 

한대부고(교장 유성종)는 2014년 6월 18일 오후 5시 왕십리역사에서

작은 음악회와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의 환경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에벤에셀합창단의 합창과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의 연주에 이어

환경동아리인 CIS와 지사모(지구를 사랑하는 모임)의 환경캠페인이 6시 30분까지 이어졌다.

 

교장, 교감선생님과 동아리 지도선생님과 함께 한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치뤄진 행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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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을 오가는 서울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음악회는

등대지기, 마법의 성, 넬라판타지아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등을 공연하였으며

앵콜곡으로 아리랑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후, 시민들의 반응이 궁금해

유모차의 손자와 함께 관람한 어른께 소감을 여쭈었다.

학교에서 합창반 활동을 했었는데, 이런 화음을 지하철역에서 들으니 가슴이 벅차다는

말씀을 하셨다.

 

 

환경동아리 CIC와 지사모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클린테이블 활동을 홍보하고

페이퍼타올을 대신하여 손수건을 사용하자며 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한강오염원인의 98%를 차지하는 생활하수를 줄일 수 있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쌀뜨물 발효액(EM발효액)을 

만드는 방법과 활용법이 적혀진 안내문과 함께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한편,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한 행사촬영은 방송반 학생들이 담당했다.

다양한 동아리가 연합하여 치른 이번 활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지역주민에게 한대부고를 홍보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대부고의 특색있는 교육에 화이팅을 전한다.

 

 

2014/06/18

 

 

- 처음처럼

 

 

 

 

 

 

                            지구를 살리자는 CIC와 지사모의 외침                                    행사를 촬영중인 방송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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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순서대로 담은 사진들과 영상입니다.

공연중 2층까지 뛰어올라가 촬영하고

좌측,우측을 담느라

옆에 서있던 학생에게 동영상은 부탁한 것이예요.

첼로켜는 지현양 생유~^^

 

 

 

 

 

 

 

에벤에셀 합창단의 공연

 

 

 

 

 

천정이 높은 역사내에서 울림과 함께 퍼지는 에벤에셀의 화음

 

 

 

 

등대지기와 마법의 성

 

 

 

 

가던 길을 멈추고 관람하는 시민들

 

 

 

 

 

 

 

바닥에 앉아 관람하는 관객들도 계셨고

 

 

 

 

 

 

엄마와 함께 관람하는 아기 관객 발견~

저는 이런 사진 참 좋아합니다~^^

 

 

 

 

 

 

그들의 뒷모습이 정말 이뻐서

도촬했습니다

얼굴 안나오게 담았으니 용서해 주시겠지요^^

 

 

 

 

 

 

공연 끝나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어르신입니다

손자도 한대부고 보내고 싶다고 하셨어요~

 

사진 보내드린다고 했더니

공연 영상도 함께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

이 글 마무리하고 보내드릴겁니다~^^

 

 

 

 

 

 

 

 

 

 

 

넬라판타지아,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오픈된 무대라 근접 촬영도 가능했답니다~

 

 

 

 

 

눈빛으로도 말하는 김에스더 샘의 지휘~^^

 

 

 

 

 

 

초상권 보호차원에서 어둡게 올립니다

영상으로 담는 시민들도 계셨어요

 

 

 

 

 

 

저도 이 남학생 뒤에 서서 함께 부르고 싶었습니다~ ㅋ

 

 

 

제 핸폰으로 영상을 담고 있는 지현양~^^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의 연주

 

 

 

 

 

 

한대부고 홍보책자 모델출신이랍니다.

작년 메가송 경연대회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했었지요. ㅋ

그런데 제가 이름을 모른다는~~

 

 

 

 

 

 

 

 

 

좌측 관객들 찍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 여학생이 있더군요

제 옆방에서 잠자는 쫄비여신이랍니다~

찍는거 눈치채고 지 얼굴 가리는 순발력~ㅋㅋㅋ

 

 

 

 

 

 

우리들은 미남이다, 너만 빼고~

코믹한 가사에서 추남역을 넓은 맘으로 맡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 친구의 오른손 신호로 곡이 마무리되지요

 

 

 

 

 

 

왕십리 역사 인증이예요 ㅋㅋ

 

 

 

 

 

 

관람객 사이로 공연을 바라봅니다

 

 

 

 

산너머 남촌에는

 

 

 

 

 

 

고우신 어르신 공연내내 집중모드시더군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앵콜곡 아리랑

 

 

 

 

 

 

 

저와 인터뷰하신 그 어르신께서는

교감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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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환경캠페인 스케치입니다

 

 

 

 

 

캠페인을 이해했다는 취지의 서명을 해주시는 어르신들

 

 

 

 

쌀뜨물발효액입니다

 

 

 

 

 

 

발효액과 손수건중 양자택일~

저요? 저는 두 개 다 받았어용~ㅋㅋ

서명하고 손수건 받았구요, 유리에 반사되어 현수막 문구가 안보이니

책상에 붙히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하고 발효액 받았습니당~

 

 

 

 

 

 

언제나 에너지 넘치시는 최은혜 교감선생님

타학교 학생들에게 클린테이블 설명하시고 계시더군요~

 

 

 

 

내가 다먹는 것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궁금한건 못참는 제가

현장에 계시던 국제봉사기구 정미정 후원홍보팀장님께 여쭈었습니다.

 

한끼를 다 비운 학생의 인증샷은 500원으로 환산되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한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돈은 기업에서 준다고 합니다.

기업에서도 학생들과 연계된 기부라 긍정적이라고 하더군요.

 

 

 

 

 

 

한대부고 유성종 교장선생님도 동참을 하시나봐요.

교장선생님 초상은 공개하고

자기들 초상은 썬그리로 가린 센스가 귀엽네요~^^

 

 

 

 

 

 

 

 

모르는 시민들에게 말건네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또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는 짐작입니다~

 

교감선생님도 계시네요

 

 

 

 

 

발효액은 어머님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학생들은 손수건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동아리 지도 선생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페이퍼타올 대신 손수건이요~~

 

 

 

 

 

행사장을 떠나려는데 이런 모습 포착~

교감샘의 카리스마는 한대부고 학생들 모두 인정할건데,

이런 엄마같은 손길도 있으시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전철 타러 들어오다가 뒤를 본 장면이예요

 

감동받았다며 극찬하신 어르신 말씀으로 제가 감동먹고

마지막으로 감동한 장면입니다

 

현수막을 떼어내고 남은 테이프를 떼어내는 남학생의 손

넘흐 아름답지 않습니까?^^

손이 닿지 않아 깡총 뛰어 떼어내는,

 

뒷마무리도 확실하게 하는 그대가 짱입니다~

 

 

 

 

 

손수건 사용을 제안하는 포스터와 클린테이블 홍보 포스터

 

 

 

 

쌀뜨물 발효액 만드는 법도 있었군요

 

 

 

 

 

포스터에 손수건을 붙혀놓은 센스쟁이들

 

 

 

 

 

 

클린테이블 참여방법 안내

 

 

 

 

 

음식물 쓰레기 1인당 배출량이

OECD국가중 1위라는 사실~

처리비용으로 1년에 8천억원이나 든다고~

 

 

 

 

저는 등산갈때 목스카프로 사용할거예요~^^

 

 

 

 

아프리카 빈곤층 아동 2,300만 명의 급식을 해결할 수 있다는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한대부고 학생을 포함 다수의 학생들이 실천하면 좋을듯~

 

 

 

 

 

 

 

 

 

 

행사 촬영중인 방송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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