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No.28 흥룡사와 도마치계곡
미친자유
2014. 8. 7. 20:43
시속 10Km로 거북이처럼 북상하는 태풍 나크리를
예의 주시하며 함께한 흥룡사에서 시작한 도마치계곡 산행
걱정은 많이 했지만
우산을 펴지 않고 모자만으로 피할만큼의 짧은 비가 내려
흡족했던 산길여행이었음
사진의 우산은
가져갔음을 기념하여 펼친 것이고~
'잊지않겠습니다' 마크가 보이지 않음이 아쉬움~
촉촉해진 산길이라 많이 미끄러웠지만
마음 편한 인간스틱과 K2스틱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는..
사진으로 보니, 장딴지 근육
장난 아니네~ㅋ
2014/08/03
- 처음처럼
경사면을 올라 처음으로 만난 촬영포인트에서
절친 고딩샘 둘과~
타잔을 부르면 나타날듯한 그 곳에서 제인처럼~ㅋ
작년의 기억을 더듬으며 도마치계곡에서
노란우산과 노란신발이 나와야한다며~
점심을 먹으며~
식사를 마치고 짧은 물놀이
물폭탄을 즐기며~
절친들과 함께~
찍어준 그노마도 절친임~
이빨에게 햇살을~ 도전~
찍는이가 누구인지도 중요함
절친은 그만큼 편안하다는..
작년에 비해 너무 작은 수량, 도마치계곡
태풍이 남겨준 아름다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