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양평 사나사계곡

미친자유 2014. 8. 22. 18:38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 온 사나사계곡

일행들 일정에 맞추느라

산행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음

 

바트, 땅의 기운을 받으며

밤하늘의 하얀 구름을 바라보며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을 불렀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석양에 감동했고

성질 더러워 한숨 자지 못하고 나선

새벽 산책길에서 본 여명을 잊지 못하리니..

 

초이에게만 외박을 고하고

수험생 두 초이에게는

무연락외박이고 싶었으나

다음날 식비를 두고오는 바람에 들켰음이

아쉬움

 

문자 씹지마라 이노마~

 

 

2014/08/09~10

 

- 처음처럼

 

* 자사고 관련 글을 써야하는데

  본질과 멀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머리가 복잡해져 미칠 지경임 ㅡ.ㅡ

 

 

 

 

 

 

 

 

계곡 입구에서 만난 출렁다리를 보고 반가움~

 

 

 

 

 

뛰어보자 팔짝~

 

 

 

 

 

올 여름 만난 가장 깨끗한 물과 수량이었다는

 

 

 

 

차가운 맥주 한 잔~

 

 

 

 

 

날짜 변경 시점에 제공된 먹거리

어묵 하나 먹음~

도무지 도대체 다른이의 위가 의심스러울 지경

 

 

 

 

 

목살도 제공되었지만 달랑 두 점 먹음

 

 

 

 

 

가는 도중 만난 자전거 부부

소형 자전거였지만 그들이 짱이었음

완전 부러움~^^

 

 

 

 

 

이렇게 삐까번쩍한 자전거들도 있었지만

내 눈에, 내 기억에는 그 부부가 남겨짐

 

 

 

 

사나사계곡 초입

 

 

 

 

이빨에게 햇살을~

 

 

 

 

가족 동반 그들을 바라보며

세 초이들 생각에 울컥~

 

 

 

 

 

10년전 세초이들을 본듯한 풍경

족대를 든 아이는 고기를 얼마나 잡았을지..

 

 

 

해 지기전 하늘

 

 

 

 

 

그리고 추수를 앞 둔 벼

 

 

 

 

 

전봇대마저도 정겨운 하늘

 

 

 

 

 

한밤중에 누워 본 하늘 그림

 

 

 

 

 

그리고 다음날 같은 자리에서 본 하늘 그림

 

 

 

 

 

텐트에서 맞이한 여명

 

 

 

 

 

아무도 깨지 않은 새벽 산책길에서 만난 여명

 

 

 

 

 

장딴지 통증으로 밤새 고생했지만

이런 그림에는 환호~

 

 

 

 

 

핸폰 렌즈이지만 훌륭~

 

 

 

 

하룻동안 플픽으로 걸었던 다른 구도의 여명

 

 

 

 

 

내가 잠시 누웠던 텐트

 

 

 

 

 

그리고 펜션

 

 

 

 

밤하늘을 바라보았던 그 벤취에서 셀카질

 

 

 

 

 

도심의 하늘과는 다른,

 

 

 

끓여준 라면 몇젓가락으로 밤샘에너지 보충~

 

 

 

 

 

새벽 산책길에서 만난 맨드라미

 

 

 

 

제비꽃

 

 

 

 

강아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