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말하다,
오이도 무얼 먹을까? 오이도 파도횟집
미친자유
2010. 8. 7. 06:19
오이도에 들어서니, 조개구이와 횟집, 바지락칼국수집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다.
원재료가 같으니, 구이와 회의 맛은
어느 집이나 비슷하려니 하는 생각으로
주차가능하고, 16명의 일행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
오이도파도횟집,
빨강등대가 가깝에 보이는 곳이다.
2층으로 올라가니, 창쪽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고,
빨강등대를 눈높이에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테이블당 6만원짜리를 먹었는데,
메인 요리전 식전요리가 마음껏 먹을 수 있을만큼 제공이 된다.
새우, 골뱅이, 멍게, 해삼, 산낙지, 성게알, 가리비, 게살슾, 단호박 등이 등장하고,
메인 회가 나온 후, 매운탕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장점은 바쁜 시간에도 서비스하는 분들이 친절하다는 점이다.
식당 2층에서 보이는 빨강등대
2층은 가족단위 혹은 단체손님을 위한 온돌과
창 쪽으로는 조개구이를 즐기는 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조각접시들을 모으니, 큰 지름의 원이 만들어졌다.
새우와 골뱅이
단호박과 멍게
해삼과 성게알
산낙지와 게살슾
150명이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
전화번호는 031-432-4066
식당 뒤로 나오니, 건조를 기다리는 목장갑이 건조대에 걸려져 있다.
회는 아이들에게 거의 다 양보하고,
어른들은 사이드메뉴로 배를 채워야했던 그 날을 기록해 본다.
2010/08/14
- 처음처럼
여수횟집 바로 옆집이며, 빨강등대를 앉아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