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중의교육은,

숭인중 축구교실,

미친자유 2011. 6.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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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루어진 학부모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지난 6월 4일 숭인중학교에서 방과후 개최되었다.

 

 

 

 

맨투맨이로세..

 

 

 

 

응원석에는 이선용 교감선생님도 함께.. 모두 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데,

한 녀석만 나랑 눈이 마주쳤다..ㅎ

모두 다 3학년 학생들이다.

 

 

 

 

 

뙤약볕에서도 승리를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김금수 음악선생님도 양산쓰고 응원을..^^

가야금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내어, 국악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보내시는

보배같은 선생님이시다.

학부모도 발견하지 못한 무언가를 찾아주시는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우측 학생은 자칭 양두마리

아마도 성이 양인듯..^^

 

얼굴이 착하게 생겨, 꿈이 뭐냐 물으니,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연예인이 되는 과정에서도 공부는 기본이라는 말을 해주고

이메일 주소를 받아,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겠다했는데,

아직 못보냈다.

 

헤어지는 시간, 양두마리가 나에게 말했다.

<아줌마, 우리 전화번호좀 따요.>

헐, 왜 내 번호가 알고 싶은데?

<우리 이제 친해졌잖아요.>

 

하하하, 중3 녀석과도 칭구 먹었다며..

 

 

 

이상규 체육부장 선생님도 경기 관람하러 나오셨다.

엄할 때는 완전 엄하신 분이시지만, 학생과 손장난도 하시는 수영지도의 달인이시다.

 

학부모관련 사업을 담당하시는 최병석 선생님은 후반전 잠시 경기에 참여를 하셨다.

색이 다른 학부모들 상담하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

 

 

 

후반전 심판은 2학년 학년부장 조정훈 선생님께서..

 

 

 

체육인의 포스..^^

총각선생님, 신랑감으로 강추

 

 

 

경기후 학교에서 먹는 자장면의 맛..체험

우왕 맛있겠다며..

 

 

 

 

경기 관람후 퇴근하시는 장동준 선생님

말썽쟁이 놈들 결석하면

오토바이로 부르릉 가서 잡아오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집이든 피씨방이든 어디든 가신다고..

 

 

 

 

원동기 면허를 따서, 한 번 타 볼 일이다.

 

 

 

 

오토바이 사이드미러를 보고 또 셀카질..

 

 

 

 

경기에 참여할 마음으로 입고 간

따리의 배기팬츠.

완전 아끼는 옷인데 빌려준다면서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ㅎ

 

 

2011/06/04

 

-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