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
어게인 신답초등학교,
미친자유
2011. 7. 10. 03:40
어떤 글자로라도 그 날을 기록하고 싶어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담아본다.
시험감독을 마치고 돌아 와 이메일을 열어보니,
신답초를 찾을 예정이라는 그 분의 글자가 있었다.
그래서 함께 방문하게 된, 신답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위원장으로 있던 학교라
모교를 찾은 느낌이라면 맞을까?
그린스쿨 내진보강공사가 진행중이었고,
아이들이 졸업한 후,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선생님을 모셨으며,
지금은 아는 선생님들 몇 분 계시지 않지만,
아는 선생님을 뵙고, 서로 모른척하기로 했던..
그 날,
신답역까지 배웅을 하며,
역 앞, 홀리스에서
허심탄회하게 현실을 나누었던
따듯했던 대화,
감사했다며..
2011/05/03
-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