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교육소식,

2011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워크숍

미친자유 2011. 4. 28. 07:39

 

 

 

 

 

 

2011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워크숍이 4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의 주최로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2010년부터 학부모사업에 공모한 학부모회의 일부를 대상으로 교과부에서는 지원금을 교부하고 있다. 학부모회의 역할 정립을 통해 학교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 육성하고,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여 학교교육의 질 제고하며 교육정책 추진시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정책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워크숍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481개교 학부모회 회장, 부회장, 감사 등 1천여명과 지역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 장학사 22명이 참석하였고, 곽노현 교육감 특강, 학부모 교육 특강(조벽 교수), 학부모의 바람직한 학교참여(교과부 홍강표 주무관)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운영 안내 및  타 부서와 연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교육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등록데스크의 모습이다.

가능한 얼굴을 담지 않으려 노력했다.

 

 

 

시작을 기다리며 야외에서 봄을 즐기는 학부모님들

 

 

 

곽노현 교육감께서 도착했다.

강단에서 연설하는 모습과는 다른 그림이라, 굳이 공개하려 한다.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오대석 원장(우)과 미래인재교육과 임동찬 과장(좌)께서 함께 했다.

 

 

 

 

 

현관을 들어서면서 워크숍 교재를 살펴보시는 곽노현 교육감님

 

 

 

진행은 미래인재교육과 박경애 사무관님

 

 

 

곽노현 교육감님, 조 벽 교수님, 오대석 원장님, 임동찬 과장님이 내빈으로 소개 되었고,

 

 

 

교육감님의 특강이 시작되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은 하늘나라 대학을 목표로 아침먹고 국영수, 점심먹고 국영수, 저녁먹고 국영수

오로지 국영수만 공부한다. 공익광고에서 지적을 했듯이 부모는 앞만 보라고 가르쳤다.

부모의 교육열이 높은 것은 큰 자산이다.

 

모순을 잡지 않으면 모순이 사회를 잡을 것이다. 인성이 피폐화되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만들자.

 

1. STEAM 교육 : 수학, 과학, 공학, 기술과 더불어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자.

                        수학, 과학 실력은 최상이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바닥이다.

 

2. 문예체 교육 : 문학, 예술, 체육에 흥미를 둔 교육을 하자.

                       동아리도 중요하지만 교과수업에 투입되어야 한다.

                       현재 중학교 과정에는 교과연계형 문예체 교육이 실시중이다.

 

3. 민주시민 교육 : 리더쉽교육은 리더만 받는 교육일까?

                         리더쉽 교육은 자기정체성 찾기, 자기목표 설정, 협상조정 비법 등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이다.

                         지식을 재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

 

4. 적성, 진로 교육 : 방과중 국영수, 방과후 국영수의 교육, 지금까지 공교육이 안타까웠던 점은

                           실력만 중시하고 다른 과목의 배우는 즐거움을 앗아버렸다는 것이다.

                           평생학습능력을 길러야한다. 자발적이지 않고는 열매맺기 어렵다.

 

독서의 즐거움,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 고통없는 기쁨은 없다. 규율없는 교육이 없다.

여기에서 규율이란 신뢰와 사랑이다.

 

 

 

의자가 모자라 보조의자와 계단에서 청강하는 학부모님들

 

 

 

 

 

 

 

서울시교육연수원에도 봄은 와 있었다,

 

 

**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으로 자리를 일찍 나온지라,

정나연님으로부터 홍강표 주무관님의 학부모의 학교참여 사진은 받았다.

 

 

 

 

 

 

 

 

지원금 교부

 

교육청에 수정계획서를 제출하여 확인이 완료되면 지원금이 교부된다.

지원금 사용시점은 원칙적으로 통장에 입금된 날짜이지만

교육청이 교부조건에 명시한 날짜부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