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학고등학교 홈피
세종과학고등학교 홈피
서울시 교육청이
과학고를 보내기 위해, 몇 년전 부터 선행을 하고
올림피아드를 비롯하여 각종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등
시간을 앞지르는 사교육에 대항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듯 하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찾기 위한 테스트 방법으로
몇 년 후에나 배울 과정을 문제로 출제하다보니,
과학고 로망인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사교육에 목숨을 걸었어야만 했다.
전형방법의 모순을 학부모교육정책모니터단에서도
몇몇님이 의견을 드렸던 부분이라,
상당히 반가운 정책발표이다.
과학고 준비반을 다니는 학생, 학부모
모두 통탄할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창의성은 선행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발표에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이쯤에서 사교육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수상경력을 기재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전형서류에 '자기소개서'는 없다며.. ^^
창의성 ≠ 3년 선행
절대공감한다. 완전 선배 에디슨도 몇년 선행 하지 않았고,
현재 우리나라 IT산업과 순수학문에서 이름 있는 분들,
선행했다는 님들 들어볼 수 없었다.
아울러 과학, 수학 과목만 집중적으로 보겠다는 전형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과학 잘 하는 놈에게, 국어는 사는데 지장없을 정도로만 해도 되니깐. ^^
국어 잘 하는 놈은, 수학머리 없어도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꾸는데, 지장없으니깐 ^^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창의성을 묻는 예상문제를 위한
<사교육>이 흥행한다면,
이건 정책입안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꿈을 향해 무조건 돌진하는, 교육수요자의 문제일 것이다 --;
내가 꿈꾸는 교육은,
아이들의 개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고등학교 정도의 아이라면,
가야할 미래와 적성은 어느 정도 정해질터,
좋아하는 분야, 미래를 거는 분야에
모든 것을 걸만한 아이들을 발굴하고,
흥미없는 과목 때문에, 그 꿈을 저버리게 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내 아이는 과학고 아닌, 일반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고 나와서, 다른 길을 간다면,
그것 또한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과학고 졸업후, 순수학문을 하기에는
돈과 타협할 수 있는 부모가 되지 못한 것이 이유이다. --;
미안하다, 아들아,
- 처음처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성희)은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방법을 과학적 창의성과 잠재력 평가를 강화한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개편하여, 다단계 과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새로운 입시 방법은
올림피아드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 각종 인증시험 및 자격증, 필기고사, 구술면접 등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전형 요소에서 배제하고,
대신 입학사정관 및 과학캠프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데 주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위해 교사와 외부전문가 각 1명을 선발하여 2009년 9월부터 6개월간 KAIST 위탁 합숙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의 입학전형 요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전형별 모집 인원 및 전형일정
※ 학교별 모집 정원 : 한성과학고 140명, 세종과학고 160명
※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 : 자기주도 학습전형 모집 인원의 20%
◦ 자기주도 학습
◦ 과학창의성 전형
◦ 기타
- 내신 반영 : 중학교 2-3학년 수학, 과학 성적 - 제출서류 : 응시원서,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본,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담임교사, 수학지도교사, 과학지도교사), 기타 증빙자료
출처 : 서울시 교육청
|
'내가본교육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을켜다, 양초만들기 체험외, (0) | 2010.05.08 |
---|---|
교육콘텐츠 공모대전 안내, (0) | 2010.05.03 |
in Seoul, near Seoul 대학공동입학설명회 개최 (0) | 2010.04.23 |
교육전문지도 소통한다, (0) | 2010.04.15 |
청소년 심야시간 게임접속 제한 서비스 실시 (0) | 201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