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각 &

서울교육 7월호, 서울교육에 바란다

미친자유 2011. 8. 5. 21:05

 

 

 

 

 

 

 

 

 

서울시교육청에서 매 월 발간하는

서울교육 7월호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는

커버스토리

 

<서울교육에 바란다>에

내 의견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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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 되어 글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기록으로 남겨두려 한다.

 

곽노현 교육감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는

교사 체벌 전면금지와 무상급식이겠지만,

 

내가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수익자 부담 재정공개 및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및 회의록 공개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같은 내용을 탑재하는 것이

번거롭게 생각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쉬운

아이의 학교 홈페이지를 찾게 되는 만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는 지속되길 희망한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사교육 기관에서

악기연주법을 배우지만,

음악 전공할 학생이 아니더라도,

방과후학교의 악기강좌 개설을 통해

저렴한 수강비로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스포츠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 활성화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바란다.

 

학생인권조례안과 더불어 교권확립 방안도 논의되어야 하며,

교사의 행정적인 업무를 줄여,

가르치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뭐.. 이런 생각이었지 싶다.

 

 

2011/07/20

 

 

-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