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중의교육은,

2011 숭인예술제, 공연

미친자유 2011. 11. 2. 20:36

 

 

 

 

 

드디어 2011 숭인예술제 사진과 영상 업로드를 마쳤습니다.

클릭만 하면 익스플로어창이 사라져버리는 이상한 치매에 걸린 컴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보는 예술제의 그림은 아직도 푸근하고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다시금 기획과 준비를 해 주신 숭인중학교 정진석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길이 길이 추억에 남을 숭인예술제.. 사랑합니다.. ^^

 

 

 

 

 

 

학생회 회장 부회장이 전달한 식순을 교장선생님께서 받고 계십니다

 

 

 

뒤에서는 난타팀의 배경음악 연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조명과 스모그가 합체하니 멋진 장면이 연출되더군요

 

 

 

 

그리고 정진석 교장선생님께서 개회를 선포하셨습니다

멋지고 신나게 놀아보자 하셨지요 ^^

 

 늘 그렇듯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출연하시는

선생님 공연입니다

작년에는 여선생님들께서 앙증맞은 공연을 펼쳐주셨고

올해는 2년을 기다린 남선생님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2년을 기다린 독수리 5형제 공연입니다

왼손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오른손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하여, 화질이 후져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동준 선생님의 오프닝싸인

<자, 시작하시죠~>

 

 

 

 

즐감하세염..^^

치매걸린 컴퓨터랑 쌈질하면서 흰머리 30개 늘었습니당 ㅎㅎ

 

아래 영상은 뒤늦게 구한 것으로

보다 좋은 화질과 음향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오늘(11일) 따리에게 보여주었더니,

자기가 찍은거라고 하더군요..

제임스쌤 폰으로 흔들어주세요 촬영했다구요..꽈당.

공교롭게도 모녀지간 셋트로 좌측과 우측에서 담았네요.. ㅎ

 

 

 

영상보며 따라해 봤는데,

연습량이 대단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콜받을 준비가 되어있으셨군요..

공연 하루전에 앵콜곡을 준비하셨다고..^^

빙글빙글은 키 큰 오빠가 찍었다고하는데,

암튼 고맙다며..^^

 

 

 

 

지금보니 후드티였군여.. 센스가 대단하신데요..

근데 혹 바지는 양복바지 아니세요? ^^

 

 

 

 

흔들어 주세요~^^

 

 

 

 

가사도 참 좋더군요

 

 

사랑하는 사람 떠나고
새로운 만남은 뻔하고
이제는 혼자가 편하고
외로울 뿐이고...

외로운사람들, 괴로운 사람들 흔들어 주세요

사랑했던 사람이 날 차버렸을때
뒤도 보지 않고 그냥 가버렸을때
파티는 시작된다 바로그때

당신을 웃게하는 나는 삐에로
더하지도 빼지도마 지금 이대로
정신없는 광란의 시대로
제대제대제대제대제대 제대로

미치고싶은! 미칠것같은! 그런사람들!

님이라는 글자에다 점하나
콕 찍자마자 바로 남된다
사랑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에라에라에라에라 모르겠다


미래의 나의 님은 지금어디에
사람일 몰라 혹시 여기에
콩콩콩 다시 가슴이 뛰네
동동동 오늘도 달리네

미치고싶은! 미칠것같은! 그런사람들!
흔들어주세요!

 

 


 

영상 자막넣으면서 많이 봤더니, 저도 안무가 익숙하네요 ^^

 

 

 

좌로부터 이준섭, 제임스, 장동준, 조정훈, 김도형 선생님이십니다

숭인을 지키는 독수리 5형제이시죠

 

 

 

 

 

너무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영상 4분 32초 부분에 관람객 1인 음성이 들리거든요^^

<잠이 확 깬다~>

 

 

**

 

이제 공연 순서대로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이어 난타반의 무반주 난타와 윤도현 '아리랑'에 맞춘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술반 선생님의 마술

 

 

 

황정윤 학생과 함께한 카드매직이었습니다

 

 

 

 

모두 집중모드로 관람하고 있군요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김금수 음악 선생님 뭐하시나 했더니

 

 

 

창의체험부 김연숙 부장님과 함께 FD 역할을 하고 계시더군요..^^

신나게 박수를 치면서 놀아보는거얌..

 

 

 

 

입구쪽에서는 생활지도부 박주식 부장님과 연구부 정상호 부장님이 기립 관람을 하고 계셨습니다

앗, 박민경 선생님도 계시네요

 

 

 

 

 

 

밴드반 소개를 하고 있는 최모양

 

 

 

 

 

윤도현의 나비를 부르고 있습니다 보컬 최모양

 

 

 

 

이번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3학년 언니가 보컬로 등장했습니다

 

 

 

 

오카리나 연주

Moon River와 I'm stiil loving you

 

 

 

 

 

 

 

열창, 거미의 <기억상실>

 

 

 

 

가야금 3중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고전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의상이 참, 좋더군요

 

 

 

 

가야금반 짱은 김금수 음악선생님이십니다

숭인에서 많은 음악인재를 발굴해 내신 분이십니다

 

 

 

우왕, 저도 이거 하고 싶습니다

댄스 스포츠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노바디 음악에 맞춰서..^^

 

 

 

 

국민학교때 짝꿍 손잡고 했던 포크댄스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우리때는 손잡기 뭐하다고 실잡고 했었는데요..ㅎㅎ

 

 

 

 

 

 

 

평생 오늘을 잊지 못하겠지요.. 아마도..^^

 

 

 

 

피아노 독주도 있었습니다

시크릿

 

 

 

 

학생회에서 사회를 보았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댄스

 

 

 

한 명에서 시작한 무대는 3명이 되고

 

 

 

그 중 한 명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팬서비스를 해 주더군요..^^

 

 

 

 

그리고 해마다 웃음을 주는 2학년이 참가하는 미스 숭인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미녀들이 출전했더군요 ^^

 

 

 

 

1반 미녀들입니다

각선미도 장난아니네요..^^

 

 

 

 

하나씩 벗어주는 스트립도 했었지요 ㅎ

 

 

 

모두 숏커트의 엣지가 느껴지는 2반 미녀들입니다

 

 

 

 

3반 미녀들은 성향이 모두 달라보이는군요..

ㅎㅎㅎ 저 파란가발 달라고 그럴걸 아쉽습니다

좌측 미녀는 가슴을 만드느라 힘들었다는 고백을 했었지요

 

 

 

 

우왕 김선아같은 미녀 등장하셨네요

 

 

 

 

치어리더모드인가요? ^^

 

 

 

 

뒷태까지 아름다운 김선아 닮은꼴 그녀..ㅋㅋ

 

 

 

 

 

이번엔 드레시한 미녀들이네요

가운데 원피스걸 체형이 완전 부럽습니다

 

**

 

결과는 월요일 발표한다고 했었는데,

누가 1등 먹었을까요?

 

 

 

티아라의 롤리폴리 코파카바나 댄스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카메라만 아니었어도 일어나 동참하는건데, 아쉬웠어요 ^^

 

 

 

 

 

 

 

2부 사회자 역시 학생회에서..

 

 

 

 

제가 사랑하는 영어드라마팀입니다

사적인 감정이 드러난 사진입니다 ㅎ

달랑 한장 얼굴이 제대로 보여서요..

 

 

 

여름방학 때 공연보다 훨씬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스

 

 

 

이번에도 분장은 제가 해 주었는데,

늦잠 자는 바람에, 머리는 못해줘서 완전 미안했습니다

 

 

 

마이크로 대사를 치니, 관중들은 <우와~>

대사가 모두 영어였다며..^^

 

 

 

 

여름방학팀 그대로에서 몇 명이 추가되었더군요

원어민 제임스 선생님의 연출 작품입니다.

 

 

 

 

3학년 오빠들의 멋진 공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끼를 숨기고 있었다니..ㅎ 대박이야..

 

 

 

공연의 마지막 부분으로 갑니다

 

 

 

 

 

 

너무 잘 했습니다. 쵝오..^^

 

 

 

무대도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의자와 테이블이 전부였지만 말이예요..^^

 

 

 

조명 색이 바뀌니 야릇한 모드로 변신

 

 

 

졸업식에 앵콜 공연 해 주세요 ^^

 

 

 

 

3학년에는 재주꾼들이 많습니다

먼데이키즈의 '이런남자'를 불러주었습니다

 

 

 

 

 

 

통기타반의 연주

어쩜 그 곡을 연주해주다니.. 우왕

영화 once의 삽입곡, Falling Slowly

 

 

 

응원도구를 든 학생들이 앞에 보이네요

놀 때는 제대로 놀아야죠..^^

 

 

 

 

래퍼들의 공연 아웃사이더와 다시쓰는 이력서였습니다

 

 

**

 

선생님들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숭인예술제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동부 제1지구 음악동아리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성일중의 음악줄넘기

 

 

 

정화여중의 댄스동아리

 

 

 

휘경중의 기악반

 

 

 

 

경희중의 밴드 Creeping Death

 

 

 

 

숭인중의 밴드 '거짓말'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리를 해 주시는 이상규 체육부장님

어느새 조정훈 선생님은 의상을 갈아입으셨네요..^^

 

 

 

5형제의 1인 장동준 선생님도 오셨네요

 

 

 

 

 

뒤에는 김금순 부장님께서

 

 

 

 

심사위원장께서 중학교 예술제가 이런 수준일줄 몰랐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학교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작품과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와 시간을 허락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의 망가짐으로 학생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그런 마음으로 망가져(^^)주신 독수리 5형제 선생님들 특히 감사합니다

 

 

 

연구부장님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는 황덕진 교무부장님

 

 

 

사진 찍히기 쑥스럽다하시어 동네 아줌마들 함께 찍자며 권유했습니다 ^^

 

 

 

 

그리고 행정실의 정희쌤

 

가장 큰 행사를 이렇게 저렇게 조율해가며

무사히 치루어주신 행정실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그 날의 감동은 잊혀지지 않는군요.

 

**

 

 

 

학부모지원사업 컨설팅으로 부득 학교를 떠나야했기에

점심식사후 개최된 체육대회를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1학년은 이준섭 선생님,

2학년은 조정훈 선생님,

3학년은 장동준 선생님 반이 우승했다고 하더군요..^^

 

3학년 우승팀과 이어달리기도 하셨다지요.

선생님 여섯분 대 학생 여섯

물론 결과는 학생들의 완벽한 승리였다고 하는데요..

 

그 경기 보면서,

수많은 학생들과 선생님..

얼마나 화통하게 웃으셨을지 생각하니

저도 웃음이 나오네요..^^

 

송정윤, 한성희, 이민주,

장동준, 조정훈, 이준섭,

이어달리기에서 나름의 공연(?)을 해 주신 선생님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숭인짱! ^^

 

 

2011/10/28

 

 

-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