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모닝콜, 오늘은 매미들보다 내가 먼저 일어났다. 여명을 기다리며 밤새 참았던 울음을 울어대는 그들의 합창소리에 눈을 뜨게 되는 요즘, 어제 학교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중 아파트 단지내에서 매미를 잡아 손에잡고 노는 아이들을 만났다. 시간과 장소는 달랐지만, 마치 내 어릴적을 보는듯, .. 나를돌아보기,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