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겪은 황당사건, 내 인생 최대의 사기극을 겪으며 눈물로 애마를 처분한 이후, 뚜벅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또 다른 행복이라고 나를 위로하며, 그리고 심약한 내 다리를 위로하며, 뚜벅이로 적응하게 된 것은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위의 사진을 이런 에피소드에 사용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시내버스 운전석 우측.. 나를돌아보기,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