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한 알, 장일순 선생님을 추억하다 어제 편도 1시간 거리의 그곳으로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누가 보던 말던 상관않고 전철 역내 전면 거울 앞에서, 나를 찍었습니다 미친자유의 가방, 꼭 5년된 가방입니다 저 가방에 맞추어 의복도 늘 그렇습니다 청바지에 셔츠, 후드자켓 하나.. 아니면, 셔츠에 미니스커트, 자켓 하나.. 3.. 파란에서오다,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