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아라뱃길 46Km를 달리다 (방화대교에서 아라 서해갑문) 지난 6월 2일 마음먹고 나선 의미있는 산책 이후 처음 나선 길이었다. 30분의 외출에도 조마조마 마음졸여야했던 기간은 생각보다 너무 길었었다. 세상 떠날 준비가 된거겠지라는 받아들임의 자세로 그닥 우울하지는 않았었지만, 어느 정도의 기복있는 감정상태는 인정하며 신체나이의 .. 마음이가는길,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