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서 봄과 이별하고 오다, 천마산 정상에서 내게 옥수수를 권해주신 부부중 마나님이 찍어주신 내가 있는 사진이다. 가곡리로 하산하려 했으나 무릎꿇어 야생화 사진들을 찍느라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오른 길(아는 길)을 빽하기로 했다. 어둠내린 길은 검단산에서 연습했던지라 두려움은 없었지만 따리와의 저녁.. 마음이가는길,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