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눈물은 모두의 눈물이었다, 졌다. 그리고 차두리가 울었고, 모두가 울었다.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장기게임을 몰입하다가 지는 경우에는 핸드폰게임을 그냥 취소해버리면, 졌던 게임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처럼 꺼버린 텔레비젼을 다시 켜면, 우루과이전이 새롭게 시작되면 좋겠다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 본다. 우.. 세상바라보기, 201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