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12구간 충의길 가을에 탈 준비가 되어있는데, 마지막 더위는 <우끼고 있네~~>라며 약을 올리기라도하듯 사람을 참 지치게 한다. 교육청에서 돌아오는 길 전철에서 잘못내려, 찜통 지하에서 10여분을 견디고 버스로 환승하기까지 10여분을 걷다보니 <그래도 추석지난 9월이잖아>라며 입었던 가을스런 와인칼라.. 마음이가는길,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