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타자기와 봄맞이 채비, ‎30년전 애용하던 타자기 뚜껑을 열었다. 타자기 교본을 넘기며 취업을 위해 타닥거리며 쳤던 그날도 오늘처럼 봄을 기다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미안하여, 카톡과 카스프로필 봄단장시키고 나는 봄빛 찻잔에 커피로 봄맞을 채비를 한다. ♥ Spring is c.. 나를돌아보기,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