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니 따리가 마침 하교를 했다. 간식을 챙겨주고, 더위와 곤함에 누워 30여분 눈을 붙히고 일어났더니 정전이다. 두꺼비집 열어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실 전화하니 서울시내 전역이 정전이니 이해바란다는 말을 한다. <아니, 관리실이 이제는 서울시 전역이라.. 마음이가는길,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