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마법사의 꿈,

미친자유 2012. 6. 28. 10:57

 

 

 

 

 

 

 

 

 

 

누구나 한번쯤은

꿈을 상징하는 '회전목마'에 탑승하는

꿈을 꾸고 살아간다

 

 

 

이쁘게 꾸며진 나무인형 말에 올라,

음악에 맞추어 말이 달린다

탑승자의 꿈도 달린다

 

 

 

경마장에 가면 

긴털 꼬리의 진짜 말을 탈 수 있지만,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놀이공원의 '회전목마'를 꿈꾼다

 

 

 

**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제 자리로 돌아 오는 회전목마,

 

 

해맑은 어린 아해의 가슴에

꿈이 새싹되어 자라난다

 

수줍은 처자의 가슴에선,

꽃봉오리된 꿈이 피어오른다

 

 

 

그네들의 꿈

사진속 저장마법을 부린

마법사의 가슴에도

가슴벅찬 사랑의 꿈이 열매를 맺는다

 

 

 

꿈을 저장하는 마법,

사랑을 저장하는 마법,

사랑을 전파하려는

보석마법사*의 꿈이

 

 

또 다른 이곳

미친자유 공간에서

사랑과 미소를 낳는다

 

 

이 글자를 보시는 님,

이미 당신도 마법에 걸리신겁니다...

 

 

**

 

 

자, 미소~~  (찰칵)

당신의 미소지은 얼굴,

당신의 꿈을,

이곳 미친자유에 저장합니다

 

 

 

보관비 무료입니다

문득 힘들다 생각되실때,

당신의 미소,

당신의 꿈을 보러 오시길... ^^*

 

 

 

2004/10/08

 

 

 

- 마법에 걸린, 미친자유

 

 

 

사랑하고 싶은 날입니다.

'피카로의결혼'음악을 들으며

기분이 대땅 좋아져,

<맑은사랑이야기>를 적고 싶었습니다.

 

인물 훔쳐가기는 절대로 안된다 했는데,

제가 뭐 한 두 번도 아니고.. ㅡ.ㅡ 

 

 

*보석마법사 : 미친자유가 해석한 10stone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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