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DANCE

미친자유 2012. 7. 1. 23:39

 

 

 

 

 

 

 

 

 

 

 

 

 

 

 

음악이 흐르면,

몸을 음악에 맡기는 것에도

기술이 필요함을 알았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어깨를 흔들거나,

발끝을 까닥거리는 기술과는 다른

고차원적인 그녀들의 기술...

 

 

풋사과냄새가 날 것 같은 그녀는

강사가 가르치는 대로

완벽하게 춤을 추어주었다

 

내가 비로소 몸치임을 깨달은 날,

 

발스텝 : 완벽

손동작 : 완벽

 

바트, 그러나,

발과 손을 합친동작에선

발도 손도 엉망진창이 된 날,

2005년 3월 8일

 

 

 

앞으로 3개월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는지 원...   /부끄러워/

내 안의 미친자유를 만나려는지 원...  ㅡ,.ㅡ

 

 

 

2005/03/11  

 

 

 

- 미친자유

 

 

 

**  간만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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