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사랑 그리고 도파민,

미친자유 2012. 7. 2. 00:03

 

 

 

 

 

 

 

 

 

 

 

 

 

 

봄비가 옵니다

어제 이웃블로그를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한 러브칵테일의 색깔입니다

체리핑크에 가깝더군요..

 

내 안의 뇌를 들여다 봅니다

다크그레이의 전두엽비(?)가 가득한 상태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합니다

사랑할 수 없다하더라도,

당신은 행복합니다

 

 

2005/03/17

 

 

- 미친자유

 

 

 

 

 

 

 

사랑에 빠지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잠을 안자도 피곤하지 않다고 하는데.

사랑하는 동안 우리 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사랑에 빠지는 순간

대뇌의 변연계에서는 화학작용이 시작되면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솟아난다.

'도파민'은 만족이나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화학물질로,

도파민 분비가 늘면 원기가 완성해지고 성취욕이 강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랑에 빠지면

상대의 얼굴만 봐도 힘이 솟고 행복해지는 이유.

실제로 제작진의 fMRI 촬영 결과,

열정적 사랑에 빠진 커플들의 뇌에선

도파민이 분비되는 미상핵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6개월이 지나면 미상핵의 활성이 약해지고,

이성적 판단을 주관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도파민 분비가 줄면서

애인에 대한 콩깍지가 점점 벗겨지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게되는 것이다. 

 

 

 

 

 

열정적 사랑에 빠져 미상핵이 활성화된 뇌<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상핵의 활성화가 사라지고 전두엽이 활성화된 뇌<우>

 

 

 

 

 

 

 

 

 

 

 

 

 

 

 

 

 

 

 

 
 

 

열정에 빠진 이들에게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러브 칵테일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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