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폭염이었던 올 여름의 열대야는
런던올림픽 경기 시청으로 함께했음을 기록해야겠지.
처음으로 선풍기 바람없이 잠들었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고통으로 선잠을 잤지만,
일어나보니, 올림픽은 폐막된 시간이다.
축구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 박탈이 어찌 결정이 날지는 모를 일이다.
문제가 된 <독도는 우리땅> 푯말을 들었다는 이유다.
상보를 접하면서 내가 든 생각은 오히려 IOC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었는데,
일부에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님들도 꽤나 있는것 같다.
중요한 것은,
말도 많은 가카의 독도방문, 예능프로에서의 독도방문,
서울시교육청 정책사업에 학생대상 독도방문 사업이 있음에도
일본인들은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과
세계인 역시 물음표를 던지는 상황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다.
박종우 선수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뻐했던 축구시상식을 앞두고
비계획적인 기쁨을 표시한 이유로 선수의 메달박탈여부가 가시화되었지만,
내일 모레 광복절을 앞둔 만세삼창 세리머니를 기획해야하고
한일전에 한층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를 부둥켜 안고 있으며
피할 수 없는 슬픔으로 대물림될 것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는 왜 독도에 뭉클하는가?
독독는 우리땅을 당연히 여기게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다케시마로 부르는 일본인과 세계인들을 향한 설득을 민감한 사안이라며 유보하는
햄릿형국가관을 언제까지 취할 것인가?
언제까지 수많은 누리꾼의 우리땅주장에만 의지할 것인지,
정치권에 묻고싶다.
그 작은 섬에 역대 대통령들이 바보라서 가지 않은게 아니라고 한다.
우리땅 쇠뇌교육은 확실했지만 세상의 시선에는 방관했고,
올림픽에서는 무심하라 사전교육까지 해야하는 2012년 현실을
언제까지 대물림해야 하는지 안타깝다.
내일 모레가 광복절이다.
독도의 광복을 숙제로 남겨둔채 67년이 흘러온 것이다.
런던올림픽 경기 시청으로 함께했음을 기록해야겠지.
처음으로 선풍기 바람없이 잠들었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고통으로 선잠을 잤지만,
일어나보니, 올림픽은 폐막된 시간이다.
축구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 박탈이 어찌 결정이 날지는 모를 일이다.
문제가 된 <독도는 우리땅> 푯말을 들었다는 이유다.
상보를 접하면서 내가 든 생각은 오히려 IOC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었는데,
일부에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님들도 꽤나 있는것 같다.
중요한 것은,
말도 많은 가카의 독도방문, 예능프로에서의 독도방문,
서울시교육청 정책사업에 학생대상 독도방문 사업이 있음에도
일본인들은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과
세계인 역시 물음표를 던지는 상황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다.
박종우 선수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뻐했던 축구시상식을 앞두고
비계획적인 기쁨을 표시한 이유로 선수의 메달박탈여부가 가시화되었지만,
내일 모레 광복절을 앞둔 만세삼창 세리머니를 기획해야하고
한일전에 한층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를 부둥켜 안고 있으며
피할 수 없는 슬픔으로 대물림될 것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는 왜 독도에 뭉클하는가?
독독는 우리땅을 당연히 여기게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다케시마로 부르는 일본인과 세계인들을 향한 설득을 민감한 사안이라며 유보하는
햄릿형국가관을 언제까지 취할 것인가?
언제까지 수많은 누리꾼의 우리땅주장에만 의지할 것인지,
정치권에 묻고싶다.
그 작은 섬에 역대 대통령들이 바보라서 가지 않은게 아니라고 한다.
우리땅 쇠뇌교육은 확실했지만 세상의 시선에는 방관했고,
올림픽에서는 무심하라 사전교육까지 해야하는 2012년 현실을
언제까지 대물림해야 하는지 안타깝다.
내일 모레가 광복절이다.
독도의 광복을 숙제로 남겨둔채 67년이 흘러온 것이다.
2012/08/13
- 처음처럼
방명록에 두서없이 시작했던 글자 전문을 일기장으로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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