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독서모임, 안철수 문재인을 생각하다

미친자유 2012. 11. 26. 17:39

 

 

 

 

 

 

백ㅇ회 이름으로 모인 독서토론의 주제는

<안철수의 생각>이었다.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한다>와 문재인의 <운명>도 찬조도서로 등장했다.

 

120분 토론은 읽지 않은 책이었지만 내게는 유익했고,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대한 내 입장을 말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2부 행사는,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공이었고,

3부 행사는 화투장 3번 테이블에서 동동주와 파전에

빼빼로와 칫솔을 나누며 30여년전 소싯적 이야기를 섞으며

유쾌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나는 많은 것을 잃었고, 친구도 잃었다. 끝.

 

 

2012/11/10

 

- 처음처럼

 

 

** 토론이 의미없이 끝났지만, 안철수 후보는 의미있는 눈물의 사퇴를 하고야 말았다.

    (2012/11/23)

 

 

 

안철수의 생각과 운명

 

 

 

참석자 중에는 운명을 위에 놓는님이 있었다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한다

 

 

 

 

<운명>은 그녀의 손으로

 

 

 

<안철수의 생각>은 내 손으로 들어왔다

언제볼지 모를 책이다

그리고 언제볼지 모를 인연이다

 

 

 

 

토론 장소는 신촌역 근처 <미플>

 

 

 

늘 이렇게 웃을수 있다면

 

 

 

Everyday with smile

 

 

 

툇마루에서 책상다리하고 앉아 먹는 느낌이었는데

 

 

 

 

월드컵경기장 역을 출발하며

그 날의 내 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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