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관악산 등반중 만난 하늘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함께
가을님이 시나브로
오고 있더군요
과천정부종합청사역에서
시작한 산행이었습니다
문배폭포 직전, 2단 폭포에서 만난
기타치며 노래하는 산꾼~
그 옆에 大자로 누워 자는분도 계시네요 ㅋ
산꼭대기 세갈래길에서 점심 후
와인을 공수해 온 친구 덕분에
얼음 동동 띄워 마셨습니다
여름 하늘 아닌듯한 하늘입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구름들이 춤을 춥니다
그래요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앗, 이런 접니다
이런 멋진 그림을 담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친구가 들고 있는 손수건은 바람을 말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발담그고
원샷도 했군요 ㅋ
하산길에 만난 밤송이입니다
덥다덥다하여도 어느새 준비중인 그들~
친구들은 뒤풀이 갔지만
저는 밥푸러 귀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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