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각 &

자사고학부모연합 자사고폐지반대 시위현장을 다녀오다

미친자유 2013. 9. 12. 08:44

 

 

 

 

 

 

 

 

 

교육부의 자사고무력화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전국 자사고학부모연합회 발대식이 지난 9월 2일 2시

이화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부산 해운대고, 안산 동산고 등 전국 자사고 학부모 1,500여명이 함께한 자학연은

발대식후 교육부로 이동하여 자사고폐지를 반대하는 평화적인 시위를 했다.

 

SBS와 연합뉴스, 뉴시스, 데일리안 등 언론에서도 취재를 나와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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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를 지키기 위한 학부모들의 움직임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사고는 '135개 특목고'보다 훨씬 적은 숫자인 ‘49개 학교’에 불과하다.

 

그런데 왜 자사고만 죽이려하는지 교육부에 묻고 싶다.

교육부는 일반고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고, 외고 다 ‘헤쳐뭉쳐’야지

왜!! 만든지 4년 밖에 안된 자사고인지 묻고 싶다.

 

자사고 뿐만 아니라, 해마다 대입정책 바꾸는 교육부는 백년지대계의 교육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이다.

 

오늘  12시 보신각에서 3천여명의 학부모가 자사고폐지 반대를 외치는

2차 집회를 갖는다.

 

9월 11일자로 보도된 언로보도 기사 링크를 남겨두며, 

http://www.dailian.co.kr/news/view/385828/?sc=naver

 

 

 

2013/09/12

 

 

- 처음처럼

 

 

** 개인적으로 나는 자사고가 탄생했을때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고,

현재 인문계고의 상황을 알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정부가 만들어 놓은지 4년만에 뒤엎는 것은 아니지 싶다.

엎으려면, 만들어진 인재가 아닌 천부적인 과학인재를 선발하는

소수 과고를 제외하고는 다 섞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만들때는 인문계고가 어떤 상황으로 변할지 예측을 못했단 말인가?

인문계고 재직중인 선생님도 자식들은 자사고로 입학시키는 현실을

만들어 놓은 교육부. 참으로 안타깝다. 

 

 

 

 

 

 

교육부 담장을 따라 인도에 앉은 자학연 학부모들

 

 

 

 

 

자사고 교장협의회에서도 발대식에 참석했다

 

 

 

 

 

 

자사고 학부모 대표들

 

 

 

 

 

 

이화여고 교장선생님 인사말씀

 

 

 

 

 

자사고 교장연합회 회장,

중동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검정 상의로 통일한 자학연 학부모들

 

 

 

 

 

 

SBS의 취재

 

 

 

 

 

 

교육부로 이동하는 한대부고 학부모들

 

 

 

 

 

 

교육부로 이동하는 대광고 학부모들

 

 

 

 

 

 

 

 

 

 

 

 

마치 소풍가는 길처럼 2열 종대로 행진하는 학부모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진행

 

 

 

 

 

 

가을꽃 너머로 학부모들

 

 

 

 

 

교육부를 향해 걷는중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아들뻘 되는 전경들의 호위를 받으며 교육부로 진행

 

 

 

 

 

취재중인 언론인들

 

 

 

 

 

 

 

 

 

 

 

 

교육부 담장옆 인도가 모자라 1개 차선을 확보해 준 경찰아저씨들

 

 

 

 

 

 

 

 

 

 

 

 

 

 

 

 

 

 

구호를 선창하는 학부모

 

 

 

 

 

 

 

 

 

 

이미 언론에 많이 노출된 분이라 공개함

안산 동산고 학부모님

 

환갑을 앞둔 어머님이시라고

 

 

 

 

 

 

학부모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여경

 

 

 

 

 

 

서남수 장관이 물러나야 해결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나는 착용하지 않았던 어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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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과 무관한 사진을 고르려했으나

혹시라도 삭제를 원하는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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