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부고의교육,

한대부고 야구잠바 입던 날, 미리내캠프로 고고~

미친자유 2013. 11. 5. 14:11

 

 

 

 

 

 

 

 

 

 

 

 

'하루 16시간을 학교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정형화된 복장이 아닌,

학생들의 편리성을 제고한 생활복 형태의 복장은 학생들에게는 편안함을 주면서,

타 학교에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선정 과정에 학생 대표들을 참여시켜

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점도 감사합니다.'

 

 

한대부고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다.

한대부고는 몇해전 이슈화되었던 노페의 등급화가 비교육적이라는 판단으로

야구점퍼를 기획했다고 한다. (최은혜 교감선생님 말씀^^)

 

 

지난달, 1학년을 위한 야구점퍼와 후드티셔츠 선정을 위해

학생대표, 선생님, 학부모대표가 참여하여 회의를 했다.

2, 3학년 선배들 것과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게하며(학교방침)

그외 학년을 구별할 수 있는 자수색깔 등을 학생 대표들이 결정했다

 

 

후드티셔츠 색상이 검정이라

교실 분위기가 어둡다는 의견도 있어 표결에 붙혔는데

근소한 차이로 검정이 승리했다는..^^

 

 

1122일 야구점퍼가 완성되어

아이들은 야잠을 입고

23일부터 25일까지 인제 미리내캠프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혼자 있어도 이쁘지만,

떼로 있는 모습은 정말 이쁘더라며..^^

가격도 착하다. 39천원.

후드티셔츠는 25천원이다.

 

 

후드티셔츠와 야잠을 입고 나서는 내 집 아이의 등교 준비시간이

훨씬 빨라진 것은 정말 쒼나는 일이다.

 

생생한 야잠모습은 하단 미리내캠프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2013/11/05

 

 

- 처음처럼

 

 

 

 

 

 

 

 

 

선배들의 옷과 새로 만든 샘플을 비교하는 학생 대표들

 

 

 

 

 

 

최은혜 교감선생님도 여러 조언을 주셨다

 

 

 

 

 

 

3단 기모쭈리(자주)와 그냥 기모(검정)의 비교

 

 

 

 

 

 

야구점퍼 소매원단은

드라이와 물세탁 모두 가능한 원단으로

 

 

 

 

 

 

야구점퍼 본딩(솜) 중량은

활동성을 고려하여

2학년 선배들 것보다는 약간 가볍게

그리고 현장에 가져온 샘플보다는 무거운

 

4온스(소매) 6온스(몸판)로

학생 대표들이 결정을 했다

 

 

 

 

 

 

 

 

 

 

1학년 이민호 학년부장님이

학생들이 결정할 사항을 칠판에 정리해 주셨다

 

 

야구점퍼 한양 테두리 자수실색은 민트에 가깝게

후드티셔츠 색은 검정

우드티셔츠 한양 색은 골드

점퍼 두께는 중간것으로 결정

 

 

**

 

 

 

 

 

 

미리내캠프로 수련활동가는

교문앞에서 만난 그녀

 

 

 

 

 

 

 

 

나도 올 겨울을 따듯하게 나볼라고~

야구점퍼랑 후드티셔츠 하나씩 질렀다~

 

 

 

 

 

소매에 내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우리 학교다닐땐

왜 이런게 없었나모르겠당~

 

 

디테일한 야구점퍼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노는

한대부고 아이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