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말하다,

홍대맛집, 참숯만난 닭갈비

미친자유 2010. 12. 21. 08:50

 

 

 

 

 

 

 

 

내가 제공한 사진이 어떤 형태로 담겨져 있을지 궁금하여

기말고사중인 따리도 동반한 연극관람에 가족 모두 동참하였다.

 

<막차탄 동기동창>

따리가 앞서 말하는 순서대로 진행된 이야기들에

시나리오 자체에서 부족함이 보였고,

 

배우에서 배우로 이어지는 대사에서 타이밍을 놓친다는 느낌이

나는 들었다.

 

**

 

공연 후, 신촌 나온김에 학부때 자주 다닌 맛집 없냐고 물었더니

남편 왈, <없단다>

 

당구장만 줄차게 다녔음이 증명되는 순간이다. ㅎ

 

**

 

아이들이 즐비한 간판 속에서 정한 곳은

닭갈비였다.

참숯만난 닭갈비..

춘천닭갈비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숯불위 석쇠에 구워먹는 닭갈비 집이었다.

 

나는 한 점 맛보기로 만족하고..

아이들과 초이는 나름 먹을만하다며 먹었다.

 

 

 

 

콩나물과 대파의 만남

고기집에 가면 나는 고기보다는 이런 반찬에 손이 먼저 간다

 

 

 

양파와 부추의 만남

 

 

 

 

 

처음처럼을 주문하여

초이들 셋이 한 잔씩하고 나머지는 내가 마셨다.

 

초이가 아들에게 소주를 권하고 있다.

 

 

 

익혀진 닭갈비의 모습

 

 

 

볶음밥이라고 주문을 했더니 이런 모양으로 등장했다

 

 

 

 

된장찌개가 함께 곁들여 나온다

 

 

 

닭발을 처음 먹어보겠다는 아이들을 위해 시도를 했는데

결국은 초이가 대부분 먹었다

 

나는 안 먹는 메뉴이다

 

아들에게 카드를 주며 계산하라고 했다

별걸 다 체험을 시킨다 ㅎ

계산기로 계산된 가격이 틀렸음을 지적하여

1천원 벌었다며 으쓱했던 녀석..

 

 

 

 

 

 

egco coffee 바로 옆에 위치한다

예전 초심자리인듯,

 

 

 

 

연극이 시작되기 전

주인공 이영호님이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스텝들 사진까지 모두 사용한 팜플렛

하나 달라했더니 2천원주고 사라고 해서

안 샀다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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