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2차 워크숍이
서울시 교육청에서 7월 5일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구조 정착)와 영어 공교육 내실화 운영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워크숍 이후, 7월 6일 ~ 8일까지 학부모 모니터단은 서울시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선생님 의견, 학부모들의 목소리들을 듣고
위와 관련한 모니터링 의견을 서울시 교육청과 교과부에 제출하였다.
서울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임동찬 과장님의 인사말씀
사교육경감 선순환 체제 구축과 관련한 공교육 강화 정책을 설명하시는
서울시 교육청 학교혁신과 박순자 사무관님
평균치 사교육비가 서울 기준 1만원 감소했다는 결과이다.
우리집만 늘었나보다. ㅡ.ㅡ
아새끼 무슨 욕심인지 학교방과후 + 학교위탁방과후 + 학원
하나는 끊자해도 도저히 안된단다.
초이와 나는 기회만 있으면, 끊자고 꼬시는 중이다.
교과별 사교육비 지출의 1등은 영어이다.
대딩들이 영어학원 다니는 것도 포함한 것이라 했다.
사교육비는 왜 증가하는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집 경우는 위 5개 문항중 답이 없다.
<아새끼가 원해서>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어찌 추방할 것인지에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선행과 예습의 구별은 어찌할 것인지 정책 당국에 묻고 싶다.
좋은 결과물이다. 하지만 서울대 갈 놈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탁월하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지난번 성균관대 포럼에서 직접 들었던 연구논문 결과를 보여 주셨다.
공감한다.
따리에게도 학원 그만하자고 꼬득이면,
<몸은 그만하라하는데, 정신은 그만두면 어떡해?>라며
몸과 정신이 쌈질한다고 고백을 한다.
그리고 늘, 피곤한 몸을 정신이 KO승한다.
이 쉬트 역시 성균관대 포럼에서 서유현 박사님께 직접 들은 내용
나무는 큰 나무 밑에 있으면 죽지만,
사람은 큰 사람 밑에 있으면 크게 자란다.
자녀를 크게 보고 넓게 품자.
각종 경시대회 축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육감 이름으로 수여되었던 각종 상들이 대거 삭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토론대회, 수학경시대회 등등
**
이어지는 순서는
미래인재교육과 최춘옥 장학관님의 영어교육정책에 관한 이해 설명
교육 관련 강의를 듣다보면, 강사님들이 자주 인용하는 문구이다.
Involve me, and I'll understand
저비용 고효율의 영어교육을 실시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앞으로 변화될 영어교육이다.
맞춤형 수업과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TEE(영어로 하는 수업)를 확대하겠다고 한다.
TEE 수업의 특징
열심히 듣는 모니터단 여러분
영어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지도 방안
2008년부터 영어교사 임용시, 수업실기능력 평가가 도입되었다고 한다.
초등 5, 6학년은 영어전담 교사 수업의 의무화
국가영어능력평가
2012년 하반기에 NEAT를 수능 외국어영역으로 대체할 것인지 결정을 한다고.
변별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해 본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급수를 교과부에서 통제를 하겠다고 한다.
영어선생님들 공부 많이 하셔야겠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영어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영어를 잘하면서 영어수업을 잘하는 선생님을 원한다.
모니터단 담임쌤이시다. 김주현 주무관님
폭우가 내리던 날,
강남 역 근처, 서일중학교를 다녀왔다.
강남권 영어수업은
수준별 수업이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다.
하위권에 속하게 되는 학부모님들 감당을 못 하신다고.. --;
100점을 많이 만들 수 없으니
어려운 문제 한 두개를 포함해도
100점자들이 많이 나오는 현실에서
특목고의 전형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바뀜에 따라,
중요해진 내신의 변별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라는 말씀.
어렵게 내면, 어렵게 내니 학원 갈 수 밖에 없다고 하고,
쉽게 내면, 변별력이라는 난제에 봉착하고.. --;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녀 공히 참 깨끗했던 학생용 화장실을
기억에 접어 둔다.
- 처음처럼
'교육활동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제 교육과정 이수 (0) | 2011.08.22 |
---|---|
교과부 학부모 핵심강사 역량 교육 (0) | 2011.07.31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민관 합동점검 (0) | 2011.07.25 |
서울시교육청 2011 학교참여지원사업 컨설팅 (0) | 2011.07.19 |
동부교육지원청에서의 6월, (0) | 201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