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중의교육은,

숭인중 English Dream Club 동아리경진대회 참가

미친자유 2011. 9. 4. 03:51

 

 

 

 

 

 

숭인중학교(교장 정진석) 동아리 English Dream Club(지도교사

원어민 James)과 가야금팀(지도교사 김금수)이 2011년 8월 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 2011 인천 세계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쳤다.

 

원어민 선생님이 지도하는 English Dream Club과 함께한

하루 종일, 돼도않는 영어체험하느라 영어가 고생했던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의 참가기를 기록하고저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동행이라 긴청바지 입었다가 더워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지만, 유쾌하고 즐거웠던 그날, 8월 27일.

 

 

 

 

 

 

 

 

 

 

 

학부모의 동행이 오히려

인솔하는 선생님과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하여

제임스쌤과 문자대화를 나누고

아침 7시 청량리역 집결지에

나도 촬영담당으로 합류를 하게 되었다.

 

 

 

 

 

9시 넘어 도착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등록을 마치고 도시락을 수령한 후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했다.

 

주어지는 마이크가 2개 밖에 없다는 사실에

배우들은 생목소리로 연기하고

나레이터 2명이 마이크를 사용하기로 결정

 

 

 

 

리허설후, 제임스쌤이 등산가방에 담아온 의상을 나눠주는 시간

뒤에 보이는 천막이 탈의실이다.

 

 

 

도시락

우리중 누구는 맛이 변한것 같다며

먹지 않았다

 

 

 

11시에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을 마친후 가야금팀과 잠시 만났고

식사를 했다.

 

그리고 분장을 했다.

아무래도 20년이상 화장을 해 본

내가 낫겠다며 아이들이 도움을 요청하여

 

메이크업과 헤어를

극중 인물의 성격에 맞추어 해 주었다.

 

 

 

 

 

1시에 무대팀 경연 시작

숭인의 English Drama Club 열심히 관객모드이다.

제임스쌤은 사진우측에 보이는 단상에

무비카메라를 두고 모든 경연을 촬영했다.

 

 

 

 

 

24개팀중 16번으로 출전,

 

 

 

 

안경을 벗고 영어로 열연하는 그녀들이다

 

 

 

 

무대 한쪽엔 나레이터들이 자리했다.

 

 

 

나를, 아주머니로 부르다가

연기를 마친후, 다른 팀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언니로 부르게 된 그녀

 

양두마리(양렬)랑 친구먹었다는 소리에

그냥 <언니>로..ㅎ

 

 

 

 

유일한 남자 배우

 

 

 

 

 

모두 3학년인데, 그녀만 2학년이다.

따리는 피아노 급수심사와 겹쳐져 도중에 포기했다.

 

 

 

첫키스를 서로에게 빼앗겼다며

진짜로 키스했다며 어찌나 억울해하던지..

 

 

 

정말 페어리같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틈틈 연습했던 결과물치고는

너무 잘했다. 짝짝짝!

 

 

 

양평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두번째의 공연이라 했다.

 

 

 

 

경연이 끝난후

배낭속으로 의상이 컴백할 시간이다.

 

 

 

의상 그대로 기념샷 담자고 제안했다.

제임스쌤은 그룹포토라 했다.

 

 

 

 

해가 넘어갈 시간, 폐회식이 시작되었다.

 

 

 

행운이 주어질 것인지..

배우 2인은 중학생다운 놀이를 하고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보인다.

 

본상에는 들지 못했지만,

나머지 결과는 학교로 통보를 하겠다고 했다.

 

 

 

전철역 앞에서 발견한 그림

 

 

 

 

돌아오는 전철안,

모두 다 피곤한 상태이지만

핸드폰 셀카찍으면서 용산행 익스프레스 타고

무사귀환했다.

 

 

 

 

청량리 도착하니 9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영어로 반나절 체험

 

그대들 덕분에 행복했으며

학창시절 무대에 1인으로 섰던 추억까지

끄집어내 준

숭인 English Drama Club

 

그리고 경연참가 안내와

방학중 지도, 휴일에 인솔해 주신

영어 진짜 잘하는 제임스선생님께

 

완전 감사드린다.

 

원어민선생님이 아닌,

진짜 영어선생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대한민국 입성 4년차

한국계 캐나다인, 김상민 선생님이시다.

 

우리나라에 계시는 원어민선생님중

최고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수많은 원어민 선생님중 누가

아이들을 위한 컨테스트를 찾아 신청하고

의상구매를 비롯한 감독에 매니저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런 원어민쌤을 만난 숭인의 아이들이 복받았다고..^^

 

11월 컨테스트엔 자작극으로 도전하시겠다고 한다.

영어뮤지컬 강추예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