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참새와 허수아비>로 가을나기를 했고,
올 가을은 <동경소녀>이다.
김광진의 그것보다 나는 이게 좋다.
이 나이 먹도록 관계는 늘 어렵다. 거리조절도 어렵다.
나를 드러내기도 어렵다. 이틀만에 2KG가 빠졌다.
그래 잘한거다. 잘할거다. 모두 잘 될 것이다.
오늘부터 다시 바쁜 일상으로 나를 맡긴다.
내안에 나를 가둔, 이 가을을 잘 견디고, 버텨내자. ^^
2011/10/06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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