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라' 소리 안하는 부모랑 살다보니, 시험대비 공부계획표는 이쁘게 만들어놓기만하고, 지난 주말, 한 두 시간 공부하는척 한 것이 전부입니다.. 에공..
주말드라마, 시간대별로 다 때려 보고^^ 아무튼, 날 밝으면 따리가 중학교 첫시험을 봅니다. 잠들기전 처음으로 빡세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벼락치기스타일이라나요--; 가방 챙기면서, '엄마 있잖아'하며 내놓는 것이 있었습니다. 너무 감동이라, 식탁 위 백열등 켜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정옥 선생님 짱입니다!! ^^ 기말고사때는 반평균 잡아먹지 않게 공부감독하겠습니다^^ 엿사탕을 받은 1학년 1반 아이들 모두, 시험 잘 보길 바랍니다,
정말 공부하라 소리 안하냐구요? 3학년 아들경우, 1학년은 내신 안들어간다고 안했고, 2, 3학년에는 어느 정도 했는지 진도확인(버럭버젼^^)만 했습니다. 사춘기라, 자기 책도 못보게 하는 것.. 저희집만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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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 선생님께서는 오늘 아침 조회시간에 아몬드 쵸콜릿을 시험 잘 보라면서 나누어 주셨다고 합니다.^^
이경현 선생님 짱입니다!! ^^
참 좋은 선생님이 많은 '明校 崇仁中學校'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나중에 어른되어서도 지금의 선생님을 기억하길 바라며,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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