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삼악산, 등선폭포, 석파령을 지나 봄내길을 걷다, 부모님 거역하고 위장취업해 지금도 그 노동현장에 있는 그노마와 투신소식으로 허망하게했던 다른놈을 생각하며 강촌 삼악산, 청운봉, 석파령, 수덕사에 이르는 봄내길을 4시간 30여분 걸었다. 노동절에 만난 대자연의 빛깔을 노동자 축에도 끼지 못하는 내가 만끽하며 걸었다. 그네들.. 마음이가는길,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