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가을, 일정이 빨리 끝나 경희궁길을 걸었다 지는 햇살에 더욱 빛을 발하는 가을의 이파리들과 고궁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화병에 심어놓은 듯한 나무와 기와의 만남 新과 久의 조화 청사초롱도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경희궁과 교육청의 만남 지지대로 가지를 버티고 있는 고목에도 가을은 어김.. 마음이가는길, 20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