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만난 버들강아지, 하루 사이에 20도가 하강한 기온이었지만 봄은 오고 있었다. 서울대공원에서 시작하여 안골로 하산한 청계산 4시간 산행끝에 버들강아지를 몇십년만에 눈으로 확인하는 기쁨을 누린 그 날, 따리는 전쟁나는거 아니냐는 질문으로 한 주에 한 번뿐인 함께하는 저녁 밥상에 앉았다. 스틱이 .. 마음이가는길,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