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청계산에서 만난 버들강아지,

미친자유 2013. 3. 19. 16:29

 

 

 

 

 

 

 

하루 사이에 20도가 하강한 기온이었지만

봄은 오고 있었다.

 

서울대공원에서 시작하여

안골로 하산한

청계산 4시간 산행끝에

버들강아지를 몇십년만에 눈으로 확인하는

기쁨을 누린 그 날,

 

따리는 전쟁나는거 아니냐는 질문으로

한 주에 한 번뿐인

함께하는 저녁 밥상에 앉았다.

 

스틱이 가리키는 멀리 보이는 산이

어제 걸었던 관악산이다.

 

아쉽지만

찰라의 봄을 만끽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날,

 

2013/03/10

 

 

- 처음처럼

 

 

 

 

 

 

 

병풍처럼 보이는 산이 관악산이다

 

 

 

 

 

 

서울대공원에는 저수지가 두개였구나

이 포인트가 내게는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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