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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중 학부모야간연수, 학교폭력예방연수 및 진학설명회 개최

미친자유 2012. 5. 26. 06:06

 

 

 

 

 

 

숭인중학교(교장 정진석)는 5월 2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직딩맘과 아버지 학부모를 배려하기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연수는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숭인중 학부모 5년차인 내가 아는한,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연수는 정진석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해 주셨고,

자율형공립고를 비롯한 고교선택제에 관한 강의는 청량고등학교 민병관 교장선생님이,

특성화고등학교 설명은 이화여대병설미디어 고등학교 임정문 선생님께서 해 주셨다.

특히, 행사도우미(^^)로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수고를 해 주셨다.

 

고교다양화 정책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선택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고민의 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다.

 

진로가 결정된 아드리와는 달리, 아직 따리는 미정이다.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점에는 고민을 끝낼 생각이다.

 

자사고, 특성화고, 인문계고

마음에 두고 있는 2개 학교에서 결정하리라.

고민에 폭을 더 넓혀준, 5월 25일자 이데일리 <고졸취업현실 시리즈> 기사를 함께 담아본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학교측에 감사드리며,

 

 

2012/05/24

 

 

- 처음처럼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법에 관해 강의하시는

정진석 교장선생님

 

 

 

연수 진행은 정상호 교무부장님

 

 

 

 

처음처럼이 있는 사진 (출처 : 숭인중 홈피)

 

 

 

청량고등학교 민병관 교장선생님의 고교선택제 강의

 

 

 

 

 

 

 

 

 

 

 

 

자율형 공립고의 특징

자율형 사립고와 다른점은 사립이냐, 공립이냐..ㅎ

 

 

 

 

 

 

 

 

 

 

 

마지막으로 중용의 덕목인 시중, 능구, 지미에 관해

설명해 주셨다.

 

 

도를 닦음에 있어 (공부를 할 때는)

시중 : 때가 왔을 때 집중해야 한다

능구 :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

지미 : 맛을 알아야 한다

 

**

 

이어지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설명회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의 임정문 선생님의 강의

 

 

 

 

 

 

 

 

 

 

 

 

 

 

 

 

 

 

 

 

 

 

 

 

 

 

 

 

 

 

 

 

 

 

 

 

 

 

 

 

 

 

 

 

 

 

 

 

 

 

 

 

 

 

 

 

 

 

 

 

 

 

 

 

 

 

 

 

 

 

 

 

 

 

 

 

 

[갈길 먼 고졸채용] ① 변함없는 차별에 그들은 좌절한다

 

[이데일리 김도년 김상윤 기자]

 

대한민국은 `대졸(大卒)공화국`이다. 지난해 국내 대학 진학률은 7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6%를 크게 웃돌았다. 2008년 83.8%보다는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은행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고졸자 채용 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산업계까지

확대하고 있다.

 

고졸채용 인원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고졸성공시대`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학력인플레 현상이

심해지면서 취업을 못하는 대학생은 늘어나는 데 반해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인력 수급의 불균형

문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대부분 공기업, 금융권을 선호하고 있다.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대기업 등에 취업이 예정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반면, 고교생의 80%를 차지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전히 중소기업 생산직에 머물고 있다. 이른바 `고졸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간명하다. 대졸 못지않은 인사·교육·복지 제도를 마련한 기업이 여전히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일정 기간 교육을 받으면 고졸과 대졸을 임금과 승진에서 똑같이 대우하겠다는 인사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학력 간 임금격차는 여전하다. 고졸생을 위한 직종이

단순반복 위주의 생산직에 치중돼 있고,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체계화되지 못하고 있다. 고졸생들을

무시하는 조직문화도 부담이다.

 

중소기업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고졸생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고, 월평균소득은 100만원 대 초중반 수준이다.

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나 대학 진학 지원제도 등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선발하지 못한다고 아우성 치는 등 인력 수급의 불균형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군 복무 문제도 관건이다. 올해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 취업자들도 4년간의 군대 유예가 가능하지만,

제대 후 복직의 불투명, 급여 지급 여부 등은 고졸 채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결국 `대학은 나와야 된다`는

생각으로 다시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졸 취업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고졸과 대졸 사이의 임금 및 승진 차별 해소와 함께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의 연계 강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은 "정부가 마이스터고를 우선시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특성화고를 위한 정책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특성화고 출신 학생을 위한 직종 발굴 및 산학협력 강화,

지속적인 직업교육 지원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갈길 먼 고졸채용] ③ 정부에 떠밀린 기업, 고졸자 급하게 채용

대졸과 임금 격차 크고 교육지원 부족

정책·제도·인식 개선 시급

 

[이데일리 김도년 김상윤 기자]

 

국내 은행, 공기업,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학력 인플레이션을 줄일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고졸 채용을 늘린다는 점에서 여론도 환영 일색이다. 마이스터고 출신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100%

취업했다는 성공신화도 알려지고,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 인원도 늘고 있다.

 

하지만 고졸채용을 통해 고학력층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달리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차는 여전히 컸다.

 

 

교육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에 떠밀려 기업들이 급하게 채용을 늘리고는 있지만,

고졸과 대졸 출신 간의 임금 차이가 있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미흡한 것은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기업 중에서도 일정기간 교육을 거치면 고졸과 대졸을 임금과 승진 등에서 동등한 대우를 하겠다는 기업은

대우조선해양 등 일부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직 등 대졸자와 같은 직군에 고졸생을 채용한 것과

채용 이후에는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른 평가를 받게 하겠다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생산직종에 고졸채용이 집중돼 있고, 체계적인 사내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진학 지원 등은 미미하다.

 

중소기업은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 마이스터고 출신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상대적으로 좋은 여건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과 달리 특성화고 졸업생은 중소기업에 취업해 낮은 임금과 불투명한 승진제도 등으로

이직을 반복하고 있다.

 

한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재호(가명)씨는 "장밋빛 고졸 성공시대 분위기와 달리 취업한 이후에

임금 격차 및 처우, 고졸 무시 분위기가 여전했다"면서 "요즘들어 야간 대학이라도 진학 할까 고민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기업이 오히려 대학진학을 부추기고 있다는 얘기다.

 

 

김석연 청도전자고 산학협력부장은 "현 정부는 엘리트 기능인만 키우려고 하지 주로 중소기업 산업 일선에

들어가는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정책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마이스터고 출신들은 대거 대기업이나 금융권에 몰리고, 대부분 특성화고 출신들은 중소기업으로 가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특성화고 출신들은 이마저도 이직이 잦아, 중소기업들은 우수인력 유치도

어렵거니와 인력난에 허덕이는 상황이 이어지는 셈이다. 그만큼 인력수급의 불일치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생태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인력수급의 불일치는 해결되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중소기업에 가시적인 세제나 복지혜택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정책적으로 고졸채용을 장려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현재 취업을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기적으로 고졸채용을 통해 대학진학률을 낮추겠다는 의도는 좋지만,

당장 일자리가 필요한 대학졸업생은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⑤"고졸에게 막말·혹사..기업부터 바꿔라"

[인터뷰] 김환식 교과부 직업교육지원과장

"과도한 연장근무·권위주의..그릇된 풍토부터 변화 필요"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이 성공하려면 고졸자들이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정부 지원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원청인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풀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환식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장(사진)은 중소기업이 고졸 채용을 늘리려면 근무 환경이

먼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중소기업이 고졸자들에게 12시간 이상의 과도한 연장근무를 시키고 선배 근로자들의

`막말` 문화를 없애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고졸자들이 찾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고졸자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중소기업에 고졸 채용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대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 속에서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대해 `아직 보완할 점은 많지만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자평한다. 특히 고졸 출신들은 목표보다 하향 취업을 하는 대졸자에 비해 직무만족도가 높아 기업에 보이는

애사심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고졸자들이 대졸자에 비해 허드렛일을 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능력에 따른 연봉제가 확산되면 이 문제도 차차 해결될 것으로 낙관했다.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마이스터고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김 과장은 신중한 입장이다. "마이스터고를 늘리게 되면 상대적으로 특성화고가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특히 산업계의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마이스터고를 급격히

확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정부의 의지로 추진되고 있는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은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과장은 "삼성전자가 정부의 압력에 굴복해 고졸자를 채용할 리는 없을 것"이라며

"시장 주체들과 정치권이 반대하지 않으면 정권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고졸 채용 확대 정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갈길 먼 고졸채용] ④ "고졸도 외면하는 中企, 지원 늘려야"

[인터뷰] 길근섭 투케이산업 대표

"대기업과의 임금차액, 복지시설 등 지원 필요"

 

[이천=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컨테이너에서 자는 것보단 따뜻한 기숙사에서 눈 붙일 수 있어야 고졸자들도 중소기업을 찾겠죠"

 

경기도 이천에서 하이닉스반도체 협력업체를 경영하는 길근섭 투케이산업 대표이사는 정부가 최근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우수한 고졸 인재가 탐이 나지만 급여와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외면받고 있는 게 현실이란 것.

 

 

길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고졸 채용자에 한해서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벌어져 있는

평균 급여 차액분의 30~50%를 지원해주고 기숙사, 어린이집, 식당 등 복리후생 지원도 법제화한다면

고졸자들도 중소기업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을 가지 않는 고졸자들은 중소기업이라도 찾아야 하는 데 전문대학이 고졸 청년실업자들의 피신처가

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길 대표는 특히 산학협력 방식의 전문기술인 양성 학교인 마이스터고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졸업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길러지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을 대기업만 독식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남자 고졸자들의 군입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일정 부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 대표는 "고졸자가 한창 일하다가 입대를 하면 직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업무 공백으로 인한 손실이 대기업보다 훨씬 크다"며 "군 복무로 업무 공백이 생기는 만큼의 임금을

정부가 지원해주면 기업이 고졸자들을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졸 채용자의 군 복무 유예제도도 정권 교체 여부와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 대표는 고졸 채용이 활성화되려면 결국 학생과 학부모, 기업의 고졸자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을 가지 않아도 전문성 하나만으로 출세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고졸자도

(대졸자와) 똑같은 사원으로 볼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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