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파란창문에 낙서하기,

미친자유 2012. 7. 2. 11:34

 

 

 

 

 

 

 

 

 

 

 


마음을 버리자고 그렇게
친구에게 말을 건넸지만
나 스스로에게 버렸는지
물어본다 마음 버렸냐고

 

 

나이와 상관없이 내마음
읽어내는 이는 따로있다
울렁이는 마음 달래보다
가누지 못하고 쏟아내다

 

 

울고 싶을때 울어내는것
그또한 내마음을 비우는
담겨진 마음비우는 작업

 

 

누구하나 붙들고 말하지
못해 파란창문에 뽀오얀
입깁불어 이슬어린 글자
여기 마음한움큼 버린다

 

 

2006/07/11

 

 

- 미친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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